지난 번 편에서 점심 시간을 활용한 '전화 임장' 요령을 올려 드렸고,
이번엔 '발품 임장' 그 중에서 아파트 편입니다.
보통의 회사에서 점심 시간이 적게는 1시간 좀 자유로운 회사는 1시간 30분 정도까지 주어집니다.
저는 매일 전화 임장만 하게 되면 답답하기에 가끔 짧은 시간안에 '아파트 임장' 또는 상업용 부동산 (상가, 오피스텔, 꼬마빌딩) 등을 마실 삼아 나갑니다.
수도권의 많은 직장인들이 3대 업무 권역(강남, 여의도, 종로)에 속해져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마곡, 구로, 마포, 잠실, 판교, 비수도권의의 경우에도 산업단지나 일자리 집중 지역에 일을 하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분명 회사 인근에 임장 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고 그외 일자리 중심지에 있어도 충분히 인근에 임장할 아파트가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까지의 접근성) 이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주요 업무 권역에 있다면 예를 들어 아래의 아파트 1군데 정도를 점심 시간에 가벼운 점심을 먹으며 임장할 수 있습니다.
1) 강남권역(강남.역삼.선릉 테헤란로 라인): 래미안리더스원, 래미안서초에스테지, 테헤란아이파크,래미안라클라시 등
2) 종로 권역: 경희궁자이, 경희궁 롯데캐슬 등
3) 여의도 권역: 재건축 아파트(시범, 공작, 서울, 목화, 삼부, 장미 등), 주상복합 (여의도 브라이튼, 롯데캐슬엠파이어 등)
용산: 이촌동 리모델링 단지 (한가람, 강촌, 대우), 재건축 단지 (한강맨션, 왕궁), 주상복합 (시티타워, 파크타워)
마곡: 마곡M밸리
G밸리 (구로, 가산): 롯데캐슬골드파크
마포: 마래푸, 마프자, 밤섬 라인 아파트, 용강동 라인 아파트
잠실: 엘리트레파헬 (엘스, 리센츠, 트리지움,레이크팰리스,파크리오,헬리오시티), 재건축 (잠5,아선,올선,장미)
판교: 백현동 라인 (판푸그, 휴먼시아), 삼평동 라인 (봇들마을)
지방의 경우에도 산업단지나 일자리 집중 지역에 계시면 직주근접이 좋은 지역별 대장 아파트가 분명 있을 것입니다.
예): 천안 불당동, 청주 흥덕구 복대동, 가경동
하지만 회사 근처에 아파트가 없어서 도저히 아파트 임장이 어려운 분도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시야를 돌려서 아파트 외 다양한 상품을 임장하는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그래서 다음엔 회사 점심 시간에 식사도 하면서 상권 파악, 매출, 시세 등도 확인 할 수 있는
'상가 임장', '오피스텔 임장'편을 차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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