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무척 심한 회사, 스트레스가 매우 심한 직무
직장 생활을 15년째 하고 있지만, 돌이켜보면 바쁘지 않았던 적이, 힘들지 않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직장 생활을 하는 것은 냉정하게 보면 남들도 다 하는 것을 하는 건데 스스로에게 "바빠서~", "피곤해서~"라고 합리화하며 업무 외 시간을 특별히 쓰는 경우가 가 많았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팀이 다 모여서 먹는 점심보다는 개인이 알아서 점심을 해결하는 변화 된 분위기와 조직 문화를 좀 더 저에게 유리하게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있는 1시간 점심시간 X 주5일을 나를 위해서 쓰기로 하고, 2년 정도 '투자를 위한 전화 임장 시간'으로 활용하는 저만의 노하우를 공유 합니다.
-점심 시간 전화 임장을 위한 회사 책상 세팅-
1. 3대의 모니터(여러 사이트를 이동 위해), 무선 이어폰 (두 손으로는 메모가 가능하게), 갤럭시폰 (자동 녹음 기능)
2. 바로 노트할 수 있는 태블릿PC
3. 간편한 점심과 물 (먹으면서 통화 할 수 있는 핑거 푸드류)
효율적 전화 임장을 위해 필요 한 것
동기화가 되는 메모앱을 활용 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정해진 시간 동안 몇개의 물건을 전화 시세 조사 할지 Target을 정확히 정해야 합니다.
경험해보니 공인중개사분들의 점심 시간은 11시반~1시반까지가 일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직장인의 점심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가능한 하루 전날, 아니면 늦어도 당일 오전에 전화로 약속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많이 갖고 계신 분은 갑자기 전화를 하면 정확히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고, 직업 특성상 불특정 다수에게 불친절한 전화를 많이 받으시기에 매너있게 연락을 약속을 잡으면 좋습니다.
(문자 Sample)
대표님 안녕하세요! '오늘 12시경에 xxx 매물 매수 관심 있어서 문의 좀 드리고 싶은데
혹시 이때 통화 가능하실까요?
하락장에서의 시세 조사는 특히 '네이버 광고'에만 올라온 매물에만 의존 하면 안 되고, 공인중개사와의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서 초급매가의 가격을 알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런 매물들은 문의 한 사람이 얼마나 바로 매수 할 의지가 있는지 따라 공인중개사가 Open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지역 내 공인중개사와 신뢰 관계를 계속 형성하고, 내가 원하는 매수 가격이 있을시 바로 매수하겠다.라는 표현을 확실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품 임장할 때 활용하는 항목-
다 같이 밥먹어야 해서 점심 시간은 어려우실까요?
회사에 내가 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어려우시신가요?
괜찮습니다.
그런 환경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찾으면 됩니다.
스스로 24시간을 돌아보면 분명 아무 생각없이 하고나면 별 기억없이 보내는 시간이 24시간 중 분명 있을겁니다.
그럼 그 시간을 집중해서 어떤 것을 할 지 고민하면 분명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 공부는 고시 공부, 독서실에서 해야 하는 자격증 공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 자체는 움직이지 않는 물체이지만 그 주변 환경이 변하고, 세상이 변하고, 트렌드가 변하고, 정책이 변하고, 세제가 변하기 때문에 한시도 놓지 않고, 공부하고, 시세조사하고, 임장하는 것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단기간에 하고, 손 놓는 것이 아닌 매일 하는 것으로 루틴을 세팅해야 합니다.
추후에는 제가 자투리 시간을 부동산 투자 공부 시간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편도 올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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