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늘 한결같지 않다.
어제의 내가 마음에 들어
기뻐하고 좋다가도
오늘의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아
자신을 자꾸만 깎아내린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도
온전히 자신 스스로의 만족감보다
주위의 시선과 인식, 평가,
결과에 의해 결정될 때가 많다.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주위의 평가나 비교,
어떠한 지적에 의해
금방 괜찮다고,
나름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 마음이
사라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다.
괜찮다.
삶은 늘 만족보다는
배우고 비우고 익혀서 채우는 것이니
늘 한결같지 않은 마음도
자신이 부족하다 느끼는 생각도
비교와 평가에 흔들리는 마음도
다 괜찮다.
조금씩 익어가고
조금씩 성장하고
조금씩 나아가면 된다.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말로
위로가 필요할 만큼
세상은 온전히 나를
한결같이 사랑하기에는
힘들고 벅차다.
그럼에도 괜찮다.
조금은 부족하고
여전히 나약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해도 괜찮다.
나는 그런 지금의 나를 사랑한다.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