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나는 암세포가 되었습니다.
탐욕이 제어되지 않습니다.
현대인의 과도한 항균제, 보존제 (방부제), GMO 식품 사용
나의 몸신은 가공식품, 인스턴트식품에 너무 의존합니다. 가공식품은 보존기간을 길게 하기 위해서 보존료(방부제)를 사용합니다. 보존료로 사용되는 물질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주로 육류 제품에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 (Sodium Nitrite), 치즈, 과일, 음료수등에 사용되는 소르빈산 (Sorbic Acid), 소스, 음료, 절임식품 등에 사용되는 벤조산 (Benzoic Acid), 건조 과일, 와인 등에 사용되는 황산나트륨 (Sodium Sulfite), 화장품과 식품에 사용되는 파라옥시안조엑솔 (Propyl Paraben)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의 모든 식품에 보존료등이 사용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말 그대로 항균작용이 있어 식품을 박테리아나 곰팡이로부터 오래 보존하기 위해 사용되는 물질들입니다. 그러니까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므로 대장에서 유익균들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물론 보존료는 유통되는 모든 식품에 사용됩니다. 보존료는 식품의 안전을 위해서 필요한 물질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보존료는 대장의 유익균 생태계를 파괴하고 처음에는 소화장애를 일으키다가 나중에는 암으로 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가 면역질환인 염증성 장질환 (IBD)은 장내 미생물 군집 (Gut Microbiom)의 불균형에 의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나친 보존료와 항생제의 사용은 장내 유익균의 감소를 초래하고, 보존료와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유해균이 증가하며 장내 미생물 생태계가 파괴됩니다. 따라서 면역세포가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천식, 앨러지와 같은 과잉 면역질환이 생기고 그리고 면역세포가 자신을 공격하는 크론병,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 체계가 자신의 건강한 세포나 조직을 외부 침입자로 잘못 인식하고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자가면역 질환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중 일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류머티즘 관절염 (Rheumatoid Arthritis): 면역 체계가 관절을 공격하여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손과 발의 작은 관절에서 시작됩니다.
2. 전신 홍반 루푸스 (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피부, 신장, 심장, 폐 등 여러 장기를 공격하는 만성적인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다발성 경화증 (Multiple Sclerosis): 중추 신경계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신경 세포를 감싸는 수초를 손상시켜 신경 전달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4. 자기 면역 갑상선질환 (Graves' Disease, Hashimoto’s Thyroiditis): 갑상선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Graves' Disease는 갑상선을 과도하게 자극하고, Hashimoto's Thyroiditis는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일으킵니다.
5. 크론병 (Crohn’s Disease): 소화관, 특히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자가면역 반응이 장의 일부를 공격하는 형태입니다.
6. 제1형 당뇨병 (Type 1 Diabetes): 면역 체계가 췌장의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를 공격하여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7. 건선 (Psoriasis): 피부에 염증과 비늘 모양의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 시스템이 피부 세포를 잘못 인식하고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8. 근육염 (Myositis): 근육을 공격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피로와 근육 약화가 주요 증상입니다.
자가면역 질환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호르몬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현대의 대량생산 유통 시스템에서 식품 보존료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멀쩡한 식품을 보존료에 담가 먹을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집에서 키운 농작물은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고 오래갑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사 온 과일이나 채소는 처음에는 싱싱한 것 같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상하는 경험을 많이 했을 것입니다. 대량생산 시스템이 가격은 낮출 수 있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스템인지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한국이 대장암 발병 증가 요인이 서구화된 식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서구화된 대량 식품 유통 시스템에 문제가 있지 않나 살펴보아야 합니다.
유전자 변이 식품의 문제점
그리고 GMO(Gene Modified Organism) 식품 문제도 짚고 넘어가야만 합니다. GMO 식품이 병충해에도 강하고 생산성도 높여서 식량문제를 해결해 준다고는 하지만 GMO 식품은 유전자 변이를 통해서 얻어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종양에 걸린 식물이나 암에 걸린 육류소비를 절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급 한우라도 암에 걸린 한우라면 그것이 아무리 공짜라도 먹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암에 걸린 한우의 멀쩡한 부위의 고기라도 암의 영향을 받아 건강에 안 좋을 거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암은 p53, KRAS, BRCA1/2 등 유전자에 돌연변이 때문에 발생합니다. GMO 식품도 특정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GMO 식품은 암과 관련 없는 유전자에 만드는 돌연변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특정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켰을 때 그 돌연변이가 어떤 영향을 주는지 충분히 검증하지 못했습니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병충해에 강하고 생산량 증대를 가져다주지만 그 반대급부로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는 일입니다. 대량생산의 이점으로 싼 가격에 먹는 거의 모든 인스턴트, 가공식품등은 대부분 GMO식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왜냐하면 유전자 변형 식품(GMO) 표시제가 시행되었더라도 유전자 변형 성분이 특정 농도 미만으로 포함된 경우는 표시가 면제될 수 있으며, 일부 가공식품에서는 GMO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표시 의무가 완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은 자본의 논리 앞에 무기력하며 자신의 생명마저도 한계를 테스트하며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양한 모양의 대장용종들대장암의 95% 는 대장 용종에서 발생합니다.
대장의 용종이 암세포로 발전하는 과정은 여러 단계를 포함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과를 겪습니다:
대장 내벽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용종이 생깁니다. 이러한 용종은 대개 양성이지만, 일부는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집니다. 용종 내부의 세포가 유전자 변화를 겪고 이형성(비정상적인 세포 구조)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형성이 심화되면 세포가 더욱 비정상적으로 변화하고, 무제한적으로 증식하여 결국 암세포로 발전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침투하거나 전이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초기 단계에서 암이 발견되지 않으면, 점차적으로 더 악화되어 진행성 대장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용종은 암세포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인체에는 Apoptosis라는 세포 소멸프로그램이 작동합니다. Apoptosis는 세포가 유전자에 의해 프로그램된 메커니즘에 따라 스스로 죽는 과정입니다. 이는 생명체가 건강하고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Apoptosis는 세포가 손상되거나 불필요해졌을 때, 또는 발달 과정 중에 자연스럽게 제거될 필요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손상된 DNA를 가진 세포는 Apoptosis를 통해 제거되어 암이나 질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그러니까 인체에는 스스로 정화하는 메커니즘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면역세포들이 지속적으로 암세포를 제거하며 건강한 세포환경을 유지합니다.
인류는 지금 암에 걸려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극단적인 부의 편중이 지속가능할까요?
2024년 11월 4일 현재, 세계 부자 순위와 자산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론 머스크 (Elon Musk): 순자산 약 2,320억 달러 (약 301조 2,520억 원).
2. 제프 베이조스 (Jeff Bezos): 순자산 약 1,780억 달러 (약 231조 1,330억 원).
3. 베르나르 아르노 (Bernard Arnault): 순자산 약 1,790억 달러 (약 232조 2,000억 원).
4. 빌 게이츠 (Bill Gates): 순자산 약 1,290억 달러 (약 167조 4,000억 원).
5. 워런 버핏 (Warren Buffett): 순자산 약 1,180억 달러 (약 153조 2,000억 원).
6. 래리 페이지 (Larry Page): 순자산 약 1,110억 달러 (약 144조 2,000억 원).
7.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 순자산 약 1,070억 달러 (약 139조 1,000억 원).
8. 래리 엘리슨 (Larry Ellison): 순자산 약 1,060억 달러 (약 137조 8,000억 원).
9. 스티브 발머 (Steve Ballmer): 순자산 약 914억 달러 (약 118조 9,000억 원).
10. 무케시 암바니 (Mukesh Ambani): 순자산 약 907억 달러 (약 118조 원).
2023년 기준, 전 세계 총자산은 약 454조 달러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이들 상위 10명의 자산 총합은 약 1조 5,700억 달러입니다. 따라서 세계 상위 10명의 자산가는 전 세계 총자산의 약 0.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국내총생산(GDP)은 2023년 기준으로 약 1조 6,733억 달러입니다, 그러니까 이들 상위 10명의 자산총액이 대한민국의 GDP 규모와 같다는 것입니다.
또한 상위 1%는 전 세계 부의 약 45-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위 10%는 전 세계 부의 99%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상위 10%는 전 세계 총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나머지 1%에 해당하는 자산을 하위 90%가 소유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불균형은 세계 경제의 불평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로 사용됩니다. 세계경제는 심각한 암에 걸려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류가 이러한 불평등을 만들려고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포의 관점에서 이러한 현상을 본다면 전 세계는 이미 암이 퍼질 대로 퍼져서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자연은 죽음과 탄생이 원만하게 조화를 이룰 때 행복합니다. 이러한 이치가 깨지면 자연은 불행해집니다. 인간사도 마찬가지이고요. 이는 인류의 일만년 역사를 돌아볼 때 한치의 어긋남도 없습니다. 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의 질서는 이 전쟁의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아주 크게 변화할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한민족의 역사는 원시반본 하여 다시 세계사의 중심으로 일어날 것입니다.
인류는 지금 인류사적으로 인류의 멸망을 초래할 만큼 위태로운 말기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류는 암조직을 제거하고 인류가 다시 살아날 새로운 질서와 가치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경제는 극단적인 과잉 생산과 과소비로 지탱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생산해 내고 소비하는 것은 우리 몸속의 암의 성장과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암 역시 세상을 절단낼 기세로 끊임없이 먹어 치우고 끊임없이 성장합니다.
유엔 환경프로그램(UNEP)은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먹을 것이 10억 톤 넘게 쓰레기로 버려졌다고 한다.엄청난 음식물 쓰레기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가정에서만 연간 약 9,165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였습니다. 이는 1인당 연간 약 64kg에 해당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입니다. 또한, 중국과학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식품 서비스 산업(레스토랑, 구내식당 등)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1,700만~1,800만 톤에 이르며, 이는 수천만 명을 먹일 수 있는 양입니다.
미국의 경우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2018년 미국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약 6,300만 톤에 달합니다. 또한, 1인당 연간 약 59kg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경우 가든을 가꾸는 가정집마다 Compost Bin이 있어서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씁니다. 저의 집도 두 개의 Compost Bin이 있어서 음식물 쓰레기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Garbage Disposal(음식물 분쇄기)이 일반화되어 있어서 실제로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상상을 초월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 의외로 많이 충격적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약 95kg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또한 환경부의 '제6차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1인당 년간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량은 약 113.5kg이며, 전체 인구를 고려하면 연간 약 5,800만 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옆나라 일본의 경우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약 522만 톤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일본의 인구가 약 1억 2,500만 명임을 고려하면, 1인당 연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약 41.8kg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세계 평균인 1인당 74kg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이문제는 우리가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나는 이제 암세포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몸속에서는 세포가 스스로 사멸 메커니즘과 다양한 면역과 DNA 수리 방식으로 암세포화 되는 것을 방지하고 스스로를 정화합니다. 하지만 나의 몸신은 이러한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암의 전 단계인 대장 용종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나의 몸신 역시 많은 용종이 발생하고 있고 그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면역세포들이 열심히 암세포를 공격하고 제거하고 있지만 중과부족입니다. 나는 운이 좋게 암세포의 안쪽에 자리 잡아 면역세포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았습니다. 나 역시 한때는 대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존중받는 건강한 세포였는데 이제는 면역세포를 피해 도망 다니는 암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나와 정상세포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단지 몇 가지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겨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인간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상적인 사람과 암적인 사람은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탐욕이라는 것이 제어되지 않아 암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대장암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해서 생깁니다.
APC 유전자: 대장암의 초기 발병 단계에서 흔히 변이가 일어나는 유전자입니다. APC 유전자는 세포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돌연변이가 생기면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이 일어납니다.
KRAS 유전자: 대장암의 약 40%에서 발견되는 돌연변이입니다. 이 유전자는 세포 신호 전달 경로에 관여하며, 돌연변이가 생기면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TP53 유전자: 종양 억제 유전자로, 대장암의 후반부 진행에서 자주 돌연변이가 발견됩니다. TP53 유전자의 변이는 세포의 DNA 복구 기능을 손상시켜 암세포가 더 쉽게 증식하도록 만듭니다.
PIK3 CA 유전자: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종양의 성장과 생존에 기여할 수 있으며, 대장암의 일부 사례에서 발견됩니다.
SMAD4 유전자: 변이가 생기면 세포 신호 전달의 TGF-베타 경로에 영향을 주어 종양의 진행을 촉진합니다.
이제 몸신의 대장암은 제어할 수 없는 단계로 와 있습니다.
백혈구를 비롯한 면역세포들은 전열을 가다듬고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암의 전이를 반드시 막아야만 합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3분 명상을 통하여 오늘도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아련한 사랑의 노래
사랑의 점근선에 서서,
애틋한 아픔은 바람에 실려
머나먼 하늘로 흩어지고,
가슴속 깊은 곳에 새로이 피어나
애잔한 선율로 아련히 퍼지나니
- 성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