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빛나던 시절 어둠 속에서 일했던 과거를 회고하며
미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가진 것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는 외국인으로서, 노동자로서 힘들고 서러운 일이 참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년이 지난 요즘 들어 때때로 즐거웠던 기억이 나는 걸 보면 그 모든 시간이 헛되지는 않았나 봅니다.
미국 뉴욕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넘어지고, 고전하고, 번뇌했던 날들 그리고 치열하게 마주했던 세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가장 빛나던 20대 시절의 나를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보냅니다.
시작할게요.
(커버 이미지: Photo by Hush Naidoo Jade Photography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