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의 공동 육아?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네요.

나뭇가지에 맺힌 몽우리를 보니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파란 하늘 아래, 아직 잎이 나지 않은 앙상한 가지 위로 옹기종기 모여 있는 새집들이 눈에 띕니다.

보통은 영역을 지키려 뜨문뜨문 거리를 두고 새집이 짓곤 하던데, 이곳의 새들은 마치 마을을 이룬 듯 가깝게 모여 있네요.


이게 말로만 듣던 '집단 번식' 전략인 줄은 모르겠습니다.

혼자보다는 여럿이 있을 때 천적을 더 빨리 발견하고, 힘을 합쳐 방어하거나 쫓아낼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둥둥 떠있는 새집이 유난히 또렷하게 보이는 날이네요.

새들의 아파트.jpg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펭귄의 짧디 짧은 다리로 달리고 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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