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할아버지 등에 업힌 아이가 무인 가게에 찾아왔다.
비 오는 날이었는데 딸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나보다.
할아버지가 한참을 찾았지만, 딸기 아이스크림을 찾지 못했다.
"에고.. 어떡하지 딸기 아이스크림이 없네"
가게를 정리중이었는데 아이스크림 위치를 알고있기에 순간 멈칫하게 된다.
"딸기 아이스크림 찾아드려야 하나.."
아이가 계속해서 딸기 아이스크림을 보챈다.
아쉬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정리하던 걸 멈추고 요맘때 딸기 아이스크림을 찾아주었다.
할아버지는 감사 인사를
꼬마아이는 해맑은 미소를
오늘도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주민분들의 추억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