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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하신가영 Feb 13. 2024

[연재를 시작하며] 불행에게 학습되지 않도록

'불행 끝, 행복 시작'은 오지 않아요!

과거의 많은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불행했다 느껴지는 순간들이 참 많습니다.

지독했던 가난, 오빠의 폭력, 부모님의 불화, 엄마의 죽음...

그 순간들을 지나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미래의 많은 시간들을 상상해보면 두려운 순간들도 참 많습니다.

내가 계속 돈을 벌 수 있을까, 아이가 대학갈 때 나는 대체 몇살이지,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그 순간들이 아직 오지 않은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과거의 불행에서 학습되지 않기 위해서 나는 매일 행복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두려움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나는 오늘도 행복하기 위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그런 준비에도 불구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수많은 불행들이 나를 찾아오겠지요.

그 순간들이 찾아오더라도 나의 행복을 절대 포기하지 않기 위해 나는 이 글을 적습니다.


당신 또한 그 불행에게 학습되지 않은 독립적인 행복전사가 되기를 바라며

이 글을 시작합니다.



그랬으면 좋겠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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