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ntro
01년생, 23살 누구에게는 아직 귀엽고 어려 보이는 나이. 하지만 나에게는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이제 의류학과 4학년으로 곧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는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중요한 시기이다. 예술가를 꿈꿔왔고 지금까지 다양한 꿈을 꾸었지만, 패션 디자이너가 되어 사람들이 내가 만든 옷을 입고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다. 그런데 졸업을 앞두고 회사에 들어가기 전 내 모습을 돌아보니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나는 누구고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렇게 바쁜 시기에 글을 써도 되는 거야?
다른 사람들은 자격증을 준비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언어 공부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한다. 그런데 나는 왜 글을 쓰고 있냐고? 나도 모르겠다.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나는 영화의 주인공 같다. 나의 인생은 영화의 한편 같이 힘든 일도 많았고 그런 역경을 이겨내며 성장하기도 했다. 꿈, 사랑, 우정 나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글로 쓰며 생각해 보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해보려 한다. 그리고 나의 이야기를 사람들이 읽어주며 단순히 재밌어해도 좋고 공감이나 위로가 되어도 좋을 것 같다. 그냥 단순히 지금 글을 쓰고 싶다.
어렸을 때부터 역사를 좋아했고 인디아나 존스와 미이라 등의 영화를 보며 고고학자의 꿈을 꾸었다. 역사를 좋아했던 영향으로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글을 쓰는 것도 좋아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예술가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책은 아직도 많이 읽고 있지만 어느 순간 글을 쓰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어디 가지 않았는지 수능이 끝나고부터 군대에서 그리고 전역 후 대학교 2학년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거의 매일 일기를 쓰고 읽어봤는데 어느 순간 삶이 너무 바쁘고 힘들어져서 쓰지 못하게 되었다. 부모님이 책을 좋아하셔서 집에 책이 많기도 하고 동생 역시 네이버에서 웹소설을 연재하기도 했고 그래서 나도 글을 쓰고 싶었던 것 같다.
나는 논리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주변 사람들과 갈등이 있을 때도 논리적으로 말한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말을 잘못하는 것 같다. 기리보이 님 노래를 많이 들었던 시기가 있었는데(지금도 좋아한다.) 말을 잘 못하지만 노래는 잘하시는 기리보이 님이 나와 비슷하게 느껴져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은 어렸을 때부터 나름 잘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닌가..?
두서없이 이야기들이 전개될 수도 있지만 예술가가 되고 싶은 나의 인생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