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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을 이기는 법.

by 박성수 Mar 10. 2025

직업의 특성인지 내 성격인지 모르겠지만 불안함에 휩싸인 적이 너무나 많다.

학창 시절엔 좋은 학교로 진학해야 된다는 압박감에 불안했었고, 감독님에게 혼날까 두려웠고, 프로가 된 후로는 경기에 뛰어야 된다는 압박감, 또 막상 경기를 뛰게 되면 잘해야 되는 압박감에 불안에 휩싸였다.

그리고 프로의 세계에서 오래 살아남아야 되는데 그러지 못할까 불안함이 있다.


불안감이 가장 심한 요즘.

그동안 어떻게 이겨냈나 곰곰이 생각을 해봤다.

답은 하나였다.


진학에 대한 불안감이 있을 때던 , 경기 뛰기 전 불안감이 생길 때던 결국 그냥 하면 됐다.

잘하던, 못하던, 성공하던, 실패하던,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해야만 했다. 그리고 나면 생각보다 그리 큰 일들이 아니었음을 나중에 돌아보고서야 알게 됐다.


'Just do it'.

그냥 하면 된다.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걸 최선을 다하면 된다.

그럼 결국 좋은 일은 서서히 나에게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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