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직장인이지우 Feb 21. 2024

운전을 너무 안 해서 차가 방전된 ADHD

장거리 운전은 어려워

 나는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차에 관심도 없다. 회사와의 거리 때문에 운전을 시작했다. 이 회사를 다니고 운전을 시작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늘 운전은 나에게 어렵고 힘든 일이라 곤란한 적도 많았다. 그래서 얼른 차를 정리하고 싶은 게 지금 내 마음이다. 내가 차에 얼마나 관심이 없냐면, 운전을 너무 안 해서 두 번이나 방전된 적이 있을 정도다.


 내가 운전을 별로 안 좋아하는 다른 이유는 돌발상황을 예측할 수 없고 운전에 집중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 관리도 못한다. 어느 정도 냐면...


1. 세차를 미루고 하지 않아서 그냥 손세차를 맡겼다.

2. 장거리 운전을 안 해서 배터리가 두 번 방전되었다.

3. 와이퍼 물을 넣어본 적이 없어서 늘 물이 부족하다.


 이런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하는 것은 바로, 차량유지비 정리이다. 제대로 정리하고 체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머릿속에만 있는 계획과 과거는 금방 잊힌다.) 언제 점검을 했고 수리를 했는지 체크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



이전 16화 프랑스 여행을 가는 것이 기대가 되지 않았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