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적잖이 살았건만 여전히 모르겠다.
세상은 어지럽고, 예상은 늘 빗나간다.
같은 단어를 다르게 해석하고, 심지어 강요한다.
상식은 자기 이익으로 변질되고
반드시 부러질 권력의 창(槍)은 가차 없이 민중을 겨누고,
자본의 칼은 빈자(貧者)에게 무례하다.
교만한 자들의 세상을 언제까지 용인할 것인가.
세련되고 고급한 비유와 여유는 어디로 실종되고,
천박하고 간악한 무리의 왜곡이 강물을 휘젓는가.
길에서 사진을 찍고, 생각을 다듬는 사람입니다. 문화/예술/사회 등에 관한 글을 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