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자존감이 낮아지게 하는 말,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
상처가 되는 말, 위로가 되는 말
주눅 들게 하는 말, 응원의 말
사람을 죽이는 말, 사람을 살리는 말
약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하루에 많은 단어와 문장을 사용해서 말을 하게 되는데,
타인에게 혹은 자신에게 쏟아내는 말이 긍정의 말인지 부정의 말인지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대다수가 듣고 싶은 말을 생각해 보면 잘하고 있다. 괜찮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다. 꾸준히 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다. 와 같은 긍정의 말일 것이다. 넌 어차피 해도 안 될 거야. 그런 건 해서 뭐 하냐? 너의 실력으로 되겠냐? 등의 부정의 말이나 비아냥대는 말들을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나 자신과 타인에게 얼마나 좋은 말들을 하면서 살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현실이 녹록지 않더라도 오늘부터 나와 타인에게 조금 더 좋은 말, 예쁜 말을 해보면 어떨까?
힘든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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