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여보, 용돈 더 드릴까요?
12화
실행
신고
라이킷
65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한지웅
Mar 02. 2024
매화
내가 와서 비로소 벙그는 매화 봉우리
홍쌍리 청매실농원
우리의
차박여행은
봄꽃으로 시작되는
광양매화마을부터
작년보다
일주일 빨리
설렘을 안고 달려간다
붉디붉은
홍매는 벌써
만개
고목나무에 에 매달린
가녀린 하얀 매화
이제 꽃망울이 터진다.
가파른 오르막길
길가의 장독들
사람 반
매화반
시조나무를 지나고
돌에 새긴 매화나무도 지나고
장독대를 지나
정자로 오르다.
매화와
하늘과
산과
섬진강이 한 몸이 되었다.
여기는 어디멘가
선곈가 불곈가
인간이 아니로다.
keyword
매화
청매실
Brunch Book
여보, 용돈 더 드릴까요?
10
And one 우리의 차박 bonus one shot
11
오빠,신혼여행은 꼭 강화도로 가고 싶어요
12
매화
13
차박여행-진해벚꽃여행
14
이 가을 우리 부부가 좋은 단풍을 만났습니다.
여보, 용돈 더 드릴까요?
한지웅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