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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지웅 Mar 16. 2024

서해랑길을 시작하며

시작하며

귀촌을 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자연과 함께  벗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아예 연고지에서 먼 고장으로 귀촌하여 우리만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퇴직과 귀촌 후 1년 동안, 이곳저곳 부지런히 차박여행을 다녔습니다. 자연과 가까이 곳에서 잠을 청할 수 있어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자고 일어나면 몸도 마음도 개운해집니다. 그래서 한없이 돌아다니고 싶습니다.

이제는 역마살이 완전 끼었나봅니다.


100대명산도 완등했고 백두대간이나 100+를 하고 싶기도 하지만 체력에 맞게 둘레길을 주로 걷기로 의논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코리아둘레길입니다. 먼저 서해랑길을 거ㄷ겠습니다. 우리가 남은 여생에 다 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은 남파랑길, 해파랑길도 걸어보렵니다.


부산에서 살아온  우리는 현재는 전라남도로 귀촌했습니다. 지리적 여건상  동해안과 남해안은 많이 가보았지만 서해안은 조금 생소합니다.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은 듬성듬성 걸어 보았지만 서해랑길은 한코스도 완주  못하였습니다.

코리아 둘레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먼저 서해랑길을 1코스부터 109개코스를 순방향으로 걸을 예정입니다. 한달에 2번 예정 4개 코스를 걸으면 2년 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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