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상아포커스 2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24년 6월 9일, 제 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6월 3일 원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구강보건의 날은 어린이의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어금니)의 ‘구’를 숫자화 한 9를 딴 것으로, 이 영구치를 잘 관리해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은 2015년 5월에 ‘구강보건법’에 의거해 6월 9일로 제정되었다. 또한, 201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되며, 그간 치아의 날 등으로 혼용되던 명칭을 '구강보건의 날'로 통일하였다. 특히, 올해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층 로비에 부스를 마련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특히, 치과위생사들이 직접 치아 모형인 덴티폼을 이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용 안내자료를 배부하였다. 이어 치실, 치간칫솔, 혀클리너 등의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설명하였다.

한편,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 4개가 모두 건강한 4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