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경기도 성남시(6월 26일(수), 황송노인종합복지관)와 서울시 성북구(9월 4일(수),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하였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미래에셋생명,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사업은 봉사단장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경기도 성남시) 외 22명이 참여하였고, 서울시 성북구에서는 봉사단장 구강악안면외과 한정준 교수 외 19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동진료버스를 비롯한 각종 치과 진료 장비를 준비한 봉사단은 구강검진, 보철 치료, 충치 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을 제공하였다. 또한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치과보존과 등 여러 진료과로 구성된 의료진이 힘을 보탰다. 특히, 봉사단장인 치과보존과 서덕규 교수는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린치아와 충치, 치주염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설명하는 등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였다.
경기도 성남시에서 시행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사업은 총 43명의 어르신들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하였으며, 서울시 성북구에서는 53명의 어르신들에게 치과 진료를 제공하였다. 치과 진료 외에 틀니, 임플란트 수술 등 심화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향후 병원으로 초청해 무료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