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파도를 타고

이백 서른한 번째 시

by 깊고넓은샘


감정의 파도를 타고



그 항해는

출렁거림이다


하늘로 치솟고

푹 꺼지기를 반복하면

그것도 병이고


오르내림 없이

너무 잔잔해도

그것도 병이다


어쩌라고


적당히

적절하게

자연스럽게


어렵다


정상적으로

일반적으로

세상을 산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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