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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넓은샘 Sep 18. 2024

답을 찾는 교육은 끝났다

패러다임의 전환

  개인적으로 난 ai에 관심이 많다. 대부분의 유동자산이 그쪽 주식에 묶여 있으니 관심이 없을 수가 없다. 그래서 chat gtp도 써보고, ai가 붙어 나오는 건 다 해본다. 뒤처지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며칠 전 노션에 AI로 글 쓰기 기능이 있기에 써보았다. 내가 쓸 글의 개요를 짜달라고 요청했는데, 요구 주제는 '모든 아이가 특별할 필요는 없다.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잡았다. 1초도 안 돼서 나온 결과물을 보며 생각했다. '요놈 봐라.'


  제시어를 두어 번 수정하자, 그럴듯한 글의 구성이 눈앞에 그려졌다. 개요만 보면 논문을 써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물은 글 마지막에 올려놓겠다.)


  순간 내 머리를 치고 지나가는 생각이 있었다. '이제는 진짜 답을 잘하는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구나. 질문을 잘할 사람이 필요한 세상이구나.' 답은 AI가  찾는다. 이제 인간은 적절한 질문을 제시해야 하는 입장에 서 있다.


  답을 찾는 교육과 질문할 역량을 키우는 교육은 완전히 방향이 다른 것이다. 생각의 방향을 정하고, 제시어를 고르기 위해서는 각자 자신의 소양을 쌓고, 사고 과정을 갈고닦아야 한다.


  따라서 앞으로의 교육은 개별화된 커리큘럼, 개별화된 비평과 평가가 이루어지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인간 교사는 각 개인에게 수준별 과제와 피드백을 제공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학습과 평가의 개별화를 위해 AI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결국 미래 교육은 모든 학습자가 개별 연구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가는 방식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예상해 본다.


  참고자료로 AI가 짜준 개요를 올려본다. 확실히 내가 짠 것보다 낫다.




모든 아이들이 특별할 필요는 없다: 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


I. 서론

현대 교육의 트렌드: 모든 아이를 '특별하게'   

    만들려는 시도

'특별함'에 대한 사회적 압박과 그 영향


II. '특별함'의 의미 재고

특별함의 정의: 사회적 기준 vs. 개인적 가치

모든 아이가 특별해야 한다는 믿음의 문제점

개인의 고유성과 '평범함'의 가치


III. 교육의 본질적 목적 재조명

•지식 전달과 기술 습득의 중요성

•사회성 발달과 협동 능력의 함양

개인의 잠재력 발견과 자아실현


IV. '특별함'에 대한 집착이 미치는 부정적 영향

과도한 경쟁과 스트레스

자존감 하락과 좌절감

현실과 기대 사이의 괴리


V. 균형 잡힌 교육 접근법

개인의 강점 발견과 약점 수용

다양성 존중과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

협력과 상호 학습의 중요성 강조


VI. 부모와 교육자의 역할 재정립

•현실적인 기대치 설정

•개인의 성장 과정 존중

다양한 경험과 실패의 가치 인정


VII. 결론

모든 아이의 고유한 가치 인정

'특별함'의 재정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

균형 잡힌 교육 접근법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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