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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깊고넓은샘 Sep 01. 2024

약간의 거리를 둔다

소노 아야코_약간의 거리를 둔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


약간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에게 거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에 깨달은  있다.


나의 오랜 친구는 절대 선을 넘지 않는다.


오랜 친구이자 친한 친구이기에

깊이 들어올 것 같지만, 그렇지 않더라.


친할수록 더 조심하고 거리를 둔다.

그렇게 조심하기에 오랜 친구일 수 있다.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서로의 신상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금물이다.'

짜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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