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들려주고 싶은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
말이 많지 않은 나는 들려 줄 사람의 이야기가 없다.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보다는 보여주고 싶은 것은 나의 글이다.
특별하지 않은 것들
당신의 안부를 묻고
나의 순간의 찰라를 나누는 그 정도의 이야기.
산책 길 높은 목소리로 전화를 하며 지나가는 여인은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또 다른 사람에게 한다.
글에 녹아 있는 이야기들은 한 템포 쉬어서 그런지 중간은 한다.
말이 많지 않은 사람들의 일부는 글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