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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작가이지만 프랑스에서 더 인기가 많은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에 대하여...

by 쭈양뽀야booksoulmate
소설 빅 픽처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에 대해 알아보자.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 소개

1955년 뉴욕 맨해튼 출신의 작가이다.

소설 빅 픽처로 베스트 셀러로 반열에 오른 작가이다.

주로 집필하는 장르는 스릴러, 범죄, 소설, 그리고 여행가, 수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기 조국인 미국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인 작가이다. 그의 소설을 읽다보면 미국에 비판적인 모습을 종종 보여준다. 그래서 인지 작가 본인도 미국에서가 아니라 프랑스에서 거주하고 있고, 그의 소설 또한 프랑스에서 인기가 많다.


더글라스 케네디 작가의 작품 특징


소설 대부분이 굉장히 잘 읽히는 편이다. 스토리 진행도 굉장히 빠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읽는 사람에게 전달하려는 메세지가 쉽고 뚜렷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모멘트의 경우, 방대한 책이지만 엄청나게 잘 읽히고,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부인이 외도를 해서 이혼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소설들이 거의 대부분 주인공의 부모이건, 주인공이건 이혼을 굉장히 많이 한다. 대부분 작품에서 이혼의 원인은 결혼생활에 느끼는 염증에 대한 것. 그리고 더글라스 케네디 작품을 거의 빼놓지 않고 다 읽는 사람이라면 알 수 있듯이 사회비판적인 작품들이 많고, 예술지상주의적인 성향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더글라스 케네디 대표작품들
영화화가 된 작품들


추천하는 더글라스 케네디 작품소개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를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만든 작품 중 하나, 더글라스 케네디의 대표작인 <빅픽처>는 빼어난 착상 위에 반전을 거듭하는 폭발적 흡인력과 스토리가 생생한 유머와 위트와 함께 어우려져 있는 스릴러 작품이다. 변호사 '벤' 에서 사진가 '게리' 로 살아가게 된 한 남자의 일상 속으로 초대하는 작품으로, 주어진 삶에 만족하지 못한 채 일탈을 꿈꾸고는 하는 우리를 완전한 몰입의 세계로 초대하는 작품이다. 읽는 내내 긴장감을 안겨주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대표작이다. 더글라스 케네디를 작품을 읽은 사람이라면 빅 픽처는 빼놓지 않을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재미있는 스릴러 작품이다.

♤줄거리: 미국 뉴욕 주 월가의 변호사 ' 벤' 은 아름다운 아내 ' 베스' 와 함께 2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었다. 벤은 어린 시절부터 사진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랬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변호사가 되었다. 베스는 벤을 마치 벌레라도 본 듯 피해다니기 바빠 그의 일상을 지쳐만 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베스가 이웃집에 사는 사진가 게리와 불륜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어버린다. 벤은 게리네 집에 찾아가 말싸움을 벌이던 중 우발적으로 그를 살해하고야 만다. 요트사고로 위장하여 게리의 시신을 불태운 다음 , 몬태나 주 마운틴폴스로 도망치게 된다. 남은 생애를 게리로 살아가기를 결심하고.. 젊은 시절에 접어버린 사진가의 꿈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벤이 찍은 인물 사진이 지역 신문에 실리면서 서서히 비밀이 드러날 위험에 처하게 된다.


파이브 데이즈

삶에서 가장 뜨거웠던 주인공 로라의 5일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 현대인들의 고뇌와 갈등, 좌절과 희망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파이브 데이즈>는 아무리 궁지에 몰렸더라도 빠져나 갈 수 있는 길을 찾아 내고자 한다면 희망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꺠달음을 전하고 있는 작품으로써, <빅픽처>하고는 전혀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 실직한 남편의 시니컬한 태도와 아들 벤의 실연으로 인한 좌절, 딸 샐리의 자유분방한 행동 등, 가족들의 문제적인 행동에 하루하루를 참아내며 살아가는 지혜로운 아내 로라, 로라는 좋은 엄마의 역할을 유지하고 병원에서의 일 역시 성실하게 해내며 홀로 가정을 부양해온 사람이다.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환경에서 점점 지쳐만 가던 로라는 보스턴에서의 불꽃같은 사랑으로 지난 23년 동안의 세월이 얼마나 허망하고 무의미하게 흘러갔는지 깨닫게 된다. 인생의 변화를 꿈꾸는 로라는 진정한 자신을 위한 삶을 찾고자 하는 로라의 굳은 결심, 그리고 과거와 결별하고 새로운 자신의 삶을 찾겠다는 노력만으로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용기를 보여주고 있다.

♤줄거리 : 댄의 아내이며 대학생 아들 벤과 고등학생 딸 샐리의 어머니인 로라. 종합병원의 영상의학과 베테랑 기사로 일하며 겉으로 보기엔 전혀 문제가 없어 보이는 삶을 살아가고 있었던 로라는 보스턴에서 열리는 영상의학과 학술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로라는 23년 동안 단 한 번도 벗어난 적 없는 집을 떠나 오랜만에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런 로라 앞에 보험세일즈맨 리처드 코플랜드가 나타나게 된다. 개인적인 고민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공감대를 형성한 두 사람은 점점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20년만의 처음으로 로라는 극도의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위험한 관계

<빅픽처>의 또 다른 세계를 보여줬던 작품 <위험한 관계>. 참고로 더글라스 케네디 3대 대표작품이 있다. <빅픽처>, <The Pursuit of Happiness>, 그리고 <위험한 관계> 이다. <위험한 관계>는 더글라스 케네디의 2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위험한 관계>는 워킹우먼의 자화상 같은 여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일하는 여성들이 겪는 고통과 위기감을 잘 드러낸 작품이다. 작가가 남자이지만 여성의 감정과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읽다보면 생생하고 유머스러운 위트가 넘쳐서 섬뜩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에서 영국과 미국의 사회보장제도와 법제도의 차이를 대비시키고 있는데, 작품을 읽는내내 흥미로운 장면이었다.

♤줄거리 : 독립심이 강한 베테랑 여기자 샐리는 우현히 영국 기자 토니를 만나 늦은 연애에 빠져들고, 임신응로 인해 예기치 않은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결혼 생활은 금새 암담한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아들을 출산한 샐리는 심각한 산후우울증에 시달리지만 토니는 육아에 전혀 도움을 주지를 않는다. 그 와중에 토니의 숨겨진 계략이 드러나게 되고, 부부간의 전쟁은 치열한 법정공방전으로 치닫게 되는데.. 샐리와 토니의 만남과 로맨스에서 시작해 부부의 법정공방전으로 마무리되는 결혼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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