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식
발표 직전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한 마음이 든 적 있으신가요?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는 것 같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어서 그 마음을 잘 알고 있지요.
오늘은 그 불안을 진정시키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불안이 올라올 때 진정시키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자기 인식과 집중만으로도 불안을 충분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내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을 인식합니다.
이후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합니다.
연단에서 느끼는 불안은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자연스레 표정이 굳거나 몸이 움츠러들게 됩니다.
하지만 마음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면 다른 반응을 얻을 수 있죠.
생각은 감정과 행동, 신체 반응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곧, 생각의 전환으로 새로운 행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을 마주하다
불안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올라옵니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봐야 그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먼저 자기 마음을 마주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
스스로가 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지,
내 안에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는지 등을 돌아봅니다.
그런 마음이 발표할 때 '잘해야 한다'는 강박을 불러오고,
긴장감을 일으키게 됩니다.
결국 사람들의 평가와 사랑받고 싶은 욕구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좀 더 편안하게 발표할 수 있게 됩니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다
발표 준비가 끝났다면 이제는 '평가'가 아니라 '나'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평가에 대해서는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평가는 내가 받는 입장이지만, 전달은 스피커의 역할이지요.
연단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선에서 자신 있게 말하면 됩니다.
불안을 느끼는 원인은 사람마다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서 느끼는 감정은 스스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내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며 원인을 파악합니다.
'내가 왜 이런 기분을 느끼는지'를 알아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욕구를 파악한 뒤, 그 마음을 내려놓는 것.
이후 내가 준비한 이야기에 집중하며 시작할 것.
여기까지 불안이 올라올 때,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