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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리 Nov 12. 2024

잘 지내세요.

내 속마음

잘 지내시나요?


이 연락 한 통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이 연락 한 통이 다른 상황들로 다시 이끌어 갈까봐 굳이 하지 않습니다.


뭘 그리 생각해.


라고 물으신다면


이게 제 생각이니까요.


사람들이 많으면 

살아간 날 들이 많으면


여러 상황을 겪으면

생존본능이라고 해야하나


굳이 무언갈 하지 않으려 하기도 하지요.


그래서 우연찮게 만나는 걸 더 선호합니다.

운명이 필연인가?



어떻게 지내?


누군가의 관심이 달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잘지내고 있을거라는 마음으로 지내면 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말 처럼요.



누군가 먼저 하는 연락은


1. 부탁하기 위해

2. 진짜 궁금해서

3. 보고싶어서

4. 그 외 뭐가 더 있을까요?




1-1. 부탁은 거절받을 수도 있을걸 감안하고 연락하셔야 합니다.

2-1. 궁금할 수 있지만, 궁금하다고 다 알려드려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3-1. 보고싶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보고싶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4-1. 그 외 또 뭐가 있을까요? 



무소식이 희소식.


우연히 만나봐요.

고의로 찾아내도


우연인지

고의인지


냄새가 킁킁 나는 법!


호다닥 도망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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