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처리는 명확하고 깔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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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체가 불일치 한다는 건 큰일 날 소리입니다. 식대비 8,000원, 7,000원도 영수증에 가게 상호명으로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근데 업체명이 불일치 한다는 건 다소 찜찜합니다. 부결받기 딱 좋을 수 있습니다. 초년생때 저는 띄어쓰기 하나도 부결받았습니다. 1부 끝. . 으악.. 행정... ㅎㅎ 진저리나지만 어쩌겠습니까. 지킬 건 지켜야지요. 공직이라면요)
(* 돈을 쓴 날짜에 바로 처리하는 것이 나중에 문제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몰아서 하지 말고 행정 지출은 바로바로 작성해주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하루만 지나도 까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에 스스로를 너무 믿지 마시고, 귀찮아 마시고 그때 그때 행정서류 끝내놓고 퇴근하거나 놀러 가세요.)
(* 행정상 실수도 실수입니다. 사업에는 문제가 없어도, 과정이 틀렸다면 수정하고 보완하셔야 합니다.)
(* 오해받기 곧 죽어도 싫다면 명확하고, 정확해야 합니다.)
충남연구원 로고[연구원 웹사이트 갈무리]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연구원에서 진행했던 사업의 정산 보고서에서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해당 사업이 적절하게 추진된 것인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앞서 두 차례의 인공지능(AI) 강의에 2000만원을 투입해 ‘과도한 예산 운용’ 지적을 받은 사업의 선행 사업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남도의회 의원이 사업 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2000만원이 뉘집 애이름은 아니니까요.)
15일 도의회 지민규 의원(무소속·아산 6)은 충남연구원의 ‘충남 친환경 모빌리티 AI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정산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20개월 동안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 지역특화산업 육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충남도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과기정통부의 검토를 거쳤다.
그런데 지 의원이 공개한 해당 사업의 정산 보고서를 살펴보면, 회의록에 적힌 회의 참여 업체와 보고서에 기재된 참여 업체가 맞지 않는 등의 문제가 다수 발견됐다.
회의 진행 일자와 회의 지출 내역 일자도 맞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 의원은 사업의 적절하게 추진됐는지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해당 사업은 두 차례의 AI 강의에 2000만원을 들여 과도한 예산 운용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충남 인공지능 실증랩 운영’ 사업의 선행 사업인 것으로 밝혀졌다.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충남 인공지능 실증랩 운영 사업에 대한 예산 운용 검토가 필요하다며 특정 감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지 의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실증랩 사업에 더해 선행 사업의 정산 보고서까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에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감사가 필요하다”며 “예산이 부정하게 사용된 것은 아닌지 정확한 감사를 위해 도와 기재부에도 감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충남연구원과 관리감독 기관인 충남도에선 선행 사업의 정산 보고서 문제에 대해 ‘행정상 실수였다’고 설명했다.
회의록과 보고서 상 회의 참여 업체가 맞지 않은 것은,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편집 실수로 벌어진 해프닝이라는 것이다.
회의 진행 일자와 지출 일자가 맞지 않는 것은 지출 정산 날짜를 맞추지 않아 발생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에는 문제가 없고,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문제에 대해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헤프닝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자칫 헤프닝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위 상부들은 자료 검토를 꼼꼼하게 안 하셨나 싶기도 합니다. 담당자만 살펴볼게 아니라 그 사업 상부 전체가 서류를 읽을 줄 알아야 하고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