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주방 정리

삶을 정리하고 싶다면

by 쏘리
화면 캡처 2025-01-15 222045.png 정리 전



주방 테이블인데 항상 지저분해 보였다.


정리 영상들을 보다보니


누구는 이 사진을 보고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 하려나?


하지만 이미 저것도 정리하고 유지를 하려고 했던 부분이지만


내 기분에 썩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정리하려고 다 끄집어 냈다.



화면 캡처 2025-01-15 222056.png 정리 후



정리한 후다.


훨씬 마음에 든다.


결국 정리는 버리는 것부터 시작되고


정리를 위한 정리를 하면 안된다는


<인생을 바꾸는 정리기술> 책을 적용해서


정리는 유지가 되어야 결국 정리라는 걸!



항상 모든 물건엔 자리를 만들어줘야한다는 걸


결국 너저분한 이유는


물건을 어디다 둬야할지


구역을 나누지 않았고


자기 위치를 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걸.


행사나 사업이나 무엇을 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각자의 위치를 정해주지 않으면


아주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다.


그럴 땐 역할 분장과 위치를 잘 배치해줬는지


다시 점검 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쓸까 말까 고민 될 땐


그냥 버리는게 제일 베스트다.


살까 말까 고민 될 땐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일주일간 자기 전에 생각이 나는지를 봐라


결국 2주나 지나서 돌이켜보면


그 물건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었다.


그리고 물건 하나를 살땐.


꼭 집 안에 있는 물건 하나는 버려라.


공간은 정해져 있는데


물건은 사들이고

배출이 없으면


입으로 먹긴 하는데

변을 못 보고 꽉 막혀있는 것과 같다.


<인생을 바꾸는 정리기술> 책에서 와닿았던 내용이다.


그러니 사는 게 잘 못된게 아니라


샀으면 하나는 버려줘야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차지 않는다.


편안한 하루는

속편한 하루는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누가 만들어주지 않는다.


sticker sticker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
이전 02화삶의 중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