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정리하고 싶다면
주방 테이블인데 항상 지저분해 보였다.
정리 영상들을 보다보니
누구는 이 사진을 보고 이정도면 나쁘지 않네 하려나?
하지만 이미 저것도 정리하고 유지를 하려고 했던 부분이지만
내 기분에 썩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정리하려고 다 끄집어 냈다.
정리한 후다.
훨씬 마음에 든다.
결국 정리는 버리는 것부터 시작되고
정리를 위한 정리를 하면 안된다는
<인생을 바꾸는 정리기술> 책을 적용해서
정리는 유지가 되어야 결국 정리라는 걸!
항상 모든 물건엔 자리를 만들어줘야한다는 걸
결국 너저분한 이유는
물건을 어디다 둬야할지
구역을 나누지 않았고
자기 위치를 정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걸.
행사나 사업이나 무엇을 할 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각자의 위치를 정해주지 않으면
아주 도떼기 시장이 따로 없다.
그럴 땐 역할 분장과 위치를 잘 배치해줬는지
다시 점검 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쓸까 말까 고민 될 땐
그냥 버리는게 제일 베스트다.
살까 말까 고민 될 땐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일주일간 자기 전에 생각이 나는지를 봐라
결국 2주나 지나서 돌이켜보면
그 물건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었다.
그리고 물건 하나를 살땐.
꼭 집 안에 있는 물건 하나는 버려라.
공간은 정해져 있는데
물건은 사들이고
배출이 없으면
입으로 먹긴 하는데
변을 못 보고 꽉 막혀있는 것과 같다.
<인생을 바꾸는 정리기술> 책에서 와닿았던 내용이다.
그러니 사는 게 잘 못된게 아니라
샀으면 하나는 버려줘야
집 안이 쓰레기로 가득차지 않는다.
편안한 하루는
속편한 하루는
그렇게 만들어가는 것이다.
누가 만들어주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