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찬사를 들은 날
오늘 출근은 새벽 5시 12분!
청소는 아무도 없을 때 해야 제 맛이다.
5시 12분 안개가 많이 낀 날씨였다.
황사 또한 많다고 했다.
오늘 내 아침은 초꼬우유와 엄마가 싸준 유부초밥이다.
이 초콜릿으로 말할 것 같으면
1블록에서 2블록 화장실까지 오시는 분이 계시다.
화장실이 집보다 아늑해서 좋다고 하신다.
화장실 청소 고생한다고 초콜릿을 선물로 주셨다.
그래서 자주 오시라고 그랬다.
최고의 찬사 아니던가!!!!!!!!!!!!
내가 치우는 화장실이 깨끗해서 여기까지 오신다니.
더 자주 오시라 그랬다.

천으로 물품을 가려줬다.
산업안전기사를 공부해볼까 싶다.
세이노의 가르침 책을 거진 다 읽어간다.
읽어야 할 책이 많긴 하지만 공부도 하고 싶어서 따보면 좋을 것 같아서 일단 적어봤다.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안전, 보건, 소방.
내가 아는 건 인행사, 법제론, 사회학, 정신건강 뭐 이런 류였는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한 다는 건 재밌는 일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모르면 괴롭고, 알면 즐겁다. - 세이노의 가르침에 나온 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