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 못 참지
주말 1박 조식 포함 80,000원
까암짝 놀랐습니다.
숙소 컨디션도 좋고요. 조식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익힘 정도가 아주 맛있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해준 첫 요리입니다.

울산을 돌고, 어디를 갈까 하다가 포항으로 냅다 와버렸습니다.
스카이워크도 보고 싶었지만 남자친구는 인생 첫 포항인지라 호미곶, 상생의 손은 필수 랜드마크기 때문에
상생의 손을 보러 왔습니다.
둘 다 어색한 포즈지만 일단 인증숏은 남겨둡니다.
저는 비둘기 모이주는 아줌마처럼 나왔지만
모른 척합니다.
오래간만에 시원한 바다를 봤습니다. 올해 첫 바다인 듯싶어요.
바다구경도 식후경이니 맛있는 곳으로 가서 점심을 먹어야겠지요.
대게 많이 주세요~ 대게
남자친구가 알아본 맛집으로 왔습니다.
가격이 코스는 1인이 90,000원부터 시작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왔으니 그래도 맛있는 건 먹고 가야겠다 싶어서
먹어버립니다.
마음먹고 오세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잔잔한 노래도, 밖 뷰도 좋습니다.
오징어무침, 약간의 초밥, 맛있는 튀김, 해산물도 다양하게 나옵니다.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사진은 나오자마자 입으로 들어가 버린 박달대게 사진으로 마무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