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든 카스 라이트 안주는?

노버터 콘치즈

by 쏘리


식후 간식타임이 필요하다.


아이에게만 있나?

아니다.


어른들도 간식 좋아한다.

식후* 아니라

식후… 간식..


마늘은 인천 정서진시장을 벗어나서

길거리에 나물을 두고 파시는

어머님께 1,000원치에 샀다.


깨끗하게 다듬어주셨고,

계좌이체가 안된다고 하셔서

현금으로 털어서 구입했다.


접시를 못사서 컵에 담아주니

나름 뽀짝하다.





도마와

스텐 후라이펜은


남자친구 어머님이

이사간 기념으로 챙겨주셨다.


스텐팬(?) 태어나서 처음 요리해본다.


나는 태어나서 스텐팬을 써본적이 없다.

우리 엄마도 60살 환갑이 넘으셨지만

옛날 후라이팬만 쓰신다.


덕분에 이런 후라이팬도 있구나를

알고 요리해봤다.


노버터 콘치즈는

류수영 배우님 레시피 참고해서 했다.


버터대신에 마요네즈로 대체해서 한다.


편스토랑 프로그램을 엄마와 자주 즐겨봤다.






마요네즈에

수분뺀 옥수수콘 그리고 다진마늘을

볶아주다가 예쁜 용기에 담아준다.


이 용기는 다이소 1,000원짜리

전자렌지도 사용가능한 제품이다.





치즈이불을 덮어준다.



내가 요리하는 동안에

남자친구는


내가 사온 꽃들한테

신발을 신겨줬다.


꽃 받침대가 없으니


전 집주인인분이 놓고간 검정 받침대와

신문지로 물을 흡수하라고 재활용을 했다.


가구대신에 꽃을 놓으니 분위기가 더 좋아졌다.


실은 조명을 두고 싶었는데

조명보다 꽃이 더 밝아서 조명을 굳이 안 사도

될 듯 하다.



남았던 지포와 옥수수 콘치즈로


카스 2캔을 순삭했다.


얼렁뚱땅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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