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나라 우리나라
남이섬은 입국비자를 받아 배를 타고 들어간다.
첫 해외여행이 국내여행처럼 해외도 아닌 국내도 아닌
나미나라 공화국에 입성하기로 한다.
생각보다 외국인분들이 많아서 놀랐다.
국내가 아닌 해외처럼 그런 느낌이 났다.
나미나라 공화국 입성하기 전.
나미나라 공화국에 내리면 여러가지 언어로 환영해준다.
헬로. 안녕하세요. 곤니찌와. 그 외 언어들
다양한 언어가 어울려 있다.
내 사진을 남겨둔다.
짚라인 캐릭터 였다.
국제어린이도서관이 있다.
남이섬은 국내여행객 뿐만이 아닌 여러나라에 대한 존중이 느껴졌다.
입장료는 19,000원이지만 할인을 받아서 16,000원에 입장했다.
타 외국인들도 남이섬 정도는 부담없이 들렸다 가기에 너무 좋은 섬이었다.
평일인데도 여행객들이 생각보다 있다.
하지만 주말처럼 붐비지는 않았어서 좋았다.
국제어린이도서관에서 마음에 드는 책을 찍었다.
앞니가 빠졌어요.
나는 앞니를 제때 빼지못해서 약간 벌어졌는데
교정을 했음에도 유지장치를 잘 못껴서 또 벌어져 있다.
이제는 생긴대로 그냥 산다.
남이섬 유니세프라운지는 모든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뜻으로 2004년 개관했다고 한다.
모든 어린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모든 어린이가 조금만 덜 아팠으면 좋겠다.
모든 어린이가 조금만 더 건강한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모든 어린이의 동심과 환상이 지켜지는 그런 세상이 되길 바란다.
점심도 남이섬 안에서 먹었다.
닭갈비인데 부드럽고 맛있다.
섬향기라는 간판을 달고 있다.
맛있게 닭갈비를 먹고 캐리컬쳐를 하러 들어갔다.
부자가 운영하는 공간이었다.
가게에 들어가니 아들 분은 아버지에게 가라고 손짓했고,
우리는 아버지 앞에 앉았다.
그 아버지 앞에는 여러가지 문구가 적혀있었다.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읽어보면 좋은 문구들이었다.
"못난 얼굴은 없어요. 개성있는 내 모습을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