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요약: 의심이는 진심이의 계속된 하나님에 대한 설명덕에(?) 교회에 한 번 가보기로 마음먹는다. 그렇게 진심이와 의심이는 청년들이 모인 한 교회에서 열린 찬양집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의심: 진심아~! 나 여기 있어!
진심: 의심아~! 우리가 여기서 보다니 ㅋㅋㅋ. 여기가 좀 유명한 교회라 나도 처음와봐.
의심: 아 그렇구나. 한국에 이렇게 많은 청년 기독교인들이 있는지 몰랐네.
진심: 그러게. 나도 이렇게 모인 것은 별로 못봤는데.
(찬양집회 일정이 끝난후…)
진심: 의심아, 오늘 예배 어땠어??
의심: (여운을 느끼며) 속이 너~~~~무 후련했어. 그냥 너무 너무 후련했어.
진심: ㅋㅋㅋㅋㅋ아 그래? 어떤 점이??
의심: 음.. 말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데.. 뭐 부터 말할까.. 일단 처음에 모르는 찬양이 나와서 그렇게 있다가, 강연자들이 몇명 나오면서 강연을 하셨잖아. 그런데, 이어지는 강연속에서 죄에대한 이야기와,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너무 내 이야기 같아서 소름이 돋더라고. 그리고, 이어지는 기도회 속에서 기도를 처음 해보는데, 와… 나는 내가 하나님 앞에 말할 것이 이렇게나 많을 줄 몰랐어. 우리 할머니, 내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 등등.. 하나님의 사랑이 뭔지 알려달라고 계속 기도했어.
진심: ㅠㅠㅠㅠㅠ 의심아… 내 친구 의심이가 이렇게 변화되니 내가 더 이상 할말이 없다. 하나님께 그냥 너무 감사하다.. 너가 하나님 품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 너무 기쁘다.. 이제부터, 의심이 너가 힘들 때마다 혼자 그렇게 기도하면 되는거야. 할 수 있겠어??
의심: 살짝 어색하긴해도 계속 해보려구. 내가 인생살면서, 굉장히 오랜만에 슬픈 감정을 가지고, 울면서 기도한거라서, 나 스스로도 신기해. ㅋㅋㅋ. 하나님 앞에서 사람한테 못할 말들, 내 마음속에 이리도 더러운 것이 있구나 깨달았네.. 그런데, 강연자분이 말했듯이, 그 죄가 있지만, 돌아올 길을 만들어놓으신 하나님이 나를 여전히 사랑하신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럽더라. 근데, 사실 아직까지는 이게 하나님을 향한 감정인지, 그저 그 상황에 느껴지는 감정인지는 모르겠어. 차차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같네.
진심: 그래 맞아.. 의심이가 말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가장 첫번째로는 나의 감정이 회복되기 때문에, 나의 감정을 존중할 수 있게되는 것 같아. 왜냐면, 하나님은 나의 감정을 존중해주시고, 자발적으로 자신한테 오는 것을 기다리시는 분이시거든. 의심이가, 너무너무 잘가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
의심: 하하하, 그런가? 오늘부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싶어졌네.
진심: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보고!
(다음주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