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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진석 Sep 04. 2024

참된 신앙

신앙은 터널 속에서도 우산을 쓰는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 있을 때 하나님을 찾는건 이제 너무 당연한 것이 되었지만, 더 중요한 것이 이제는 필요한 것이 없어도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

 우리의 인생에서도 문제를 피할 수 있는 형통한 터널을 갑자기 맞이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잠깐 비가 안온다고, 문제가 해결됐다고 필요한 것이 채워졌다고 성령으로 사는 것을 손에서 내려놓고 육체의 욕망대로 또 산다면 터널을 지나갔을 때, 또다시 어려움을 겪으며, 성령의 우산을 찾게 될 것이다.


즉, 비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터널에 있든지, 비라는 문제를 맞딱뜨리는 상황에 있든지, 항상 성령이라는 우산으로 보호를 받아야 옳다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성령충만을 구해야된다. 다시말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야한다. 실제 현실에서 비가올 때, 우산을 쓰는 것은 너무 당연하고 터널에서는 벗는 것이 당연하다. 이건 터널의 처음과 끝이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인생의 터널은 안.보.인.다. 이게 핵심이다. 우리는 원하는 것을 얻을 때, 만족함이 있을 때 터널 속에 안주하기 쉽지만, 또다시 터널밖을 나올 때 또 고난을 겪을 존재들이다. 이게 사실이고 길이가 측량이 안되는 터널이라면 항상 성령을 붙드는 인생을 살아가야하지 않을까?


이런 순종함을 기쁨으로 사는 사람은 힘든 순간도 잘 이겨내고 9가지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오래참음 화평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를 맺으며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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