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어비앤비의 55%는 여성 호스트

---

에어비앤비가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호스팅을 통해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여성 호스트들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호스팅은 나의 힘: 새로운 꿈을 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여성 호스트와의 대화를 진행했는데요!

오늘, 어디가지? by숙박매거진도

이 자리에 초청받게되어 직접 현장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유숙박 호스트 양성 과정’을 통해 에어비앤비 호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3인의 여성 호스트가 참석했습니다. 

출산 및 육아, 은퇴로 인한 경력 단절 후 에어비앤비 호스트라는 직업에 도전해 다시 한번 삶의 가치를 주도적으로 구현하고자 하는 여성 호스트들의 이야기가 재조명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는데요!

패널로 참석한 3인의 호스트들은 경력단절 이전 본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어비앤비 호스트에 도전해 각자의 경력을 호스팅에 접목시킨 것이 차별화되는 숙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전하며, 자신만의 숙소 호스팅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먼저, 김현숙 호스트는 “관광통역사로 활동하며 게스트들에게 무료로 서울역사박물관 투어를 제공하고 있다”며, “본인의 직업을 연계해 숙소를 운영하는 것이 게스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자신만의 구체적인 경험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미애 호스트는 “패션 VMD로 일했던 경험이 호스팅에 큰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매장 콘셉트를 구상하는 것처럼 사람들이 찾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나가려고 한다”는 포부와 숙소 호스팅 비법을 공유했구요!

차민 호스트는 “요가 강사 경험을 살려 ‘요가하는 사람의 집’을 콘셉트로 숙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숲에서 즐기는 야외 요가 프로그램이나 여러 액티비티 활동을 연계하는 것도 구상중”이라며 자신만의 독창성 있는 숙소를 만들어나가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답니다 :)

실제로 에어비앤비는 플랫폼 내 국내 여성 호스트 비율은 약 55%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게스트 선호 숙소’ 내 여성 호스트의 비율 역시 56%를 차지해 여성 호스트들이 게스트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고 에어비앤비는 전했습니다.

국내 에어비앤비의 여성 호스트 비율이 

절반이 넘는다는 새로운 사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호스팅에 도전해 자아실현을 이루는 여성 호스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에어비앤비는 여성이 경력단절 등의 허들을 넘어 자기주도적 삶을 살 수 있도록 경제적 혜택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고 있다”고 뜻을 밝히며 이날 대화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

기사 출처: 숙박매거진 홈페이지 

https://www.sukbakmagazine.com/

숙박매거진

글, 사진 by 숙박매거진, 에어비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