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297일차 2025년 1월19일
세계지도를 본다
내 책상 앞에는 세계지도가 있다.
20년째 함께하는 동반자다.
죽을 때까지 곁을 지킬 몇 가지 중 하나일 것이다.
처음으로 글로벌의 문을 두드린 20년 전 당시 이벤트팀 황인혁 대리가 선물해 준 월드맵이다.
아직 채 1%도 진척시키지 못한
백단의 완성을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숲을 조망하기보다는 나무를 한 그루씩 챙기는 나날들이다.
답답하면 고개를 들어 이 지도를 본다.
하루 내내 결혼학을 정리하고 구상했다.
오랜 세월 현장에서 실전으로 터득한 이웅진 결혼학을 SNS상에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하는 방안을 찾고 또 찾았다.
다른 생각, 잡념없이 오롯이 이 것에만 몰입했다.
젊은날의 산만함은 더 이상 없다.
이웅진의 결혼학을 세계에 공개할 때가 무르익었다.
도전하고 극복하고 달성하는 삶에 충실하련다.
꿈과 의지, 인내로 전진하겠다.
흔들림 없이 집중할 것이다.
비바람은 겪을 만큼 겪었다.
이제 무지개를 볼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