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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우 Aug 24. 2024

선거 180일간의 여정-14

D-167일

선거 180일간의 여정       Dㅡ167일


오늘 167일째 남은 선거일 2023년 10월 26일 오전에 인문학 강좌와 지역주민을 대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시간들이었다.


오늘 인문학 강좌는 조선 10대 왕인 연산군에 대한 강좌였다. 연산군은 조선 왕들 중에서도 폭군으로 명성이 높은 왕이다.


수많은 신진 사류를 죽이는 무오사화를 일으키고, 생모 윤 씨의 폐비에 찬성했던 윤필상 등 수십 명을 살해하였다.


또한 경연을 없애고 사간원을 폐지하는 등 비정(秕政)이 극에 달하여 결국 중종반정에 의해 폐왕이 된 불운한 왕이다.


요즘도 예전의 조선조와 시대 상황은 달라졌지만

별로 변한 것은 없다. 왕이나 통치자들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을 생각하는 그 순간 결국은

그 자리에서 오래가지 못하고 내려와야 한다.


왕이나 통치자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위장자들인 국회의원도 국민을 위하는 마음이 사라질 때에는 가차 없이 하차시켜야 하는데도, 그것이 제대로 잘되지 않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이다.


대한민국 300명의 국회의원들 중에 진정 국민을 위하여 국회의원이 된 사람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지 의문스러운 현실이다. 이런 국회의원을 나도 하겠다고 하니 참으로 웃습다.


내가 앞에서도 밝혀지만 국회의원으로서 명예나 권력에 대한 욕심은 단 1도 없다. 오직 지금껏 아버지가 해오신 매월 1일"효"생각은 "출산"장려란 이 법안을 제22대 국회에 들어가서 반드시 입법화시키는 것이 가장 큰 나의 이번 출마의 이유다.


이 법안이 입법화되어서 전 국민이 부모님의 고마움을 알고선 결혼과 출산에 관심을 가져 준다면

국민들의 가장 고민거리인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가 서서히 극복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것들이 진정 국민을 위하는 일이고 후세대들에게 꼭 필요한 법령이라 여겨지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진정한 이런 것은 뒤전이고, 현실은

오직 자기네들 각 정당의 밥그릇 차지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있기에, 내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에 나올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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