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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우 Aug 24. 2024

선거 180일간의 여정-15

D-166일

선거 180일간의 여정      Dㅡ166일


오늘 10월 27일 이제는 남은 일자가 166일 남은 날이다. 처음 시작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참 세월은 빠른 것 같다.


오늘 3번째 선거 홍보 명함을 찾고자 명함집에 가서 명함을 찾았다. 그런데 인쇄소 주인은 마치 영혼이 없는 사람 같아 보였다.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닌데 고객을 대하는 업주의 태도는 아니었다. 저번에 다른 건으로 한번 거래가 이루어진 인쇄소라 앞으로 명함 제작을 이곳으로 정하기 위하여 갔는 것인데 전혀 안면이 없는 사람인 양 모른 체 하는 것이라 아! 이 사람은 아니구나 싶었다.


서울에서 동생 동우가 거래하는 명함 업체에서 두 번 택배로 받아봤지만 앞으론 부산 사하을 지역구에 있는 인쇄소 업체를 선정하고 싶었는데 영 아니구나 하고 실망을 많이 하였다.


현재까지는 선거 명함 외에는 아직 특별한 것들이 없지만 선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엄청난 인쇄물 주문을 해야 하는데 여기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선거일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선거일 180일 전부터 가능한 선거 홍보일이 2023년 10월 13일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14일간 선거명함을 3번째 주문했다. 최소 한번 주문하면 500장이 기본이다. 돈은 얼마 하지 않지만 지금 후보자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명함을 제작해서 부지런히 배부하는 일뿐이다.


2023년 아버지 어머니 결혼기념일인 8월 3일 말한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는 것이다. 최초 준비단계에서는 내가 하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고, 다음 단계는 계획 수립과 자료 준비였다.


출마자의 준비물들과 연관된 자료 수집과 확인이다. 사하을 지역구 9개 동 선거지역 확인과 취약지역과 사전 현장 방문으로 갈곳들을 모두 다 물색하고 파악했다.


젊은 유권자들과 지난번의 선거 성향을 면밀하게 분석했고, 그리고 현재 내가 선거지역 사하을에서 가용한 연고자들을 최대한 파악했다.


선관위 연락처 1390번과 선거 연설문 사전 준비와 명함에 들어갈 내용 기획과 선거 전단지도 사전 미리 준비하는 것들이 최초 준비단계에서 내가 해야 할 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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