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180일간의 여정 -19

D-162일

by 천우

선거 180일간의 여정 Dㅡ162일

오늘 10월 마지막 날 벌써 10월 13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 18일이 지나고 있다. 18일 동안 뭘 했는지 정신없이 지나친 시간들이다.


아직도 선거운동은 162일이나 남아있는지, 아니면 162일 밖에 남지 않았는지, 분명한 것은 쉴 사이도 없이 시간은 앞으로 내 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내일이면 새로운 달 11월이 시작되는 날이다. 아마도 4월 10일 투표일 120일 전이 12월 12일 이면 정상적인 선거 운동을 본격적으로 할 수가 있지만 현재는 겨우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보자는 선거명함을 배부할 수가 있어도, 옆에 있는 후보자 외 다른 운동원은 직접 명함을 배부할 수 없는 선거법이라서 어쩔 수 없이 그냥 후보자 얼굴만을 쳐다보면서 선거운동을 할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오늘 감천2동을 집중적으로 공약하기 위해서 감천 문화 마을에 올라가면서 양쪽에 위치한 상가에 들어가서는 선거 명함을 배부했다. 사하을 총 9개 동 중에 가장 열악한 곳이지만 외부인들이 제일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감천문화마을에 태극문양이 있는 문들이 있는데 그 이유는 감천문화마을의 탄생 배경에 태극도가 있기 때문이다.


태극도의 태극 문양에 대한 의미가 태극은 음양을 나타내며 우주만물의 이치를 설명하는 진리이고


감천문화마을은 1955년 태극도에서 집단 이 주자로 결정하여 감천동에 토담집을 축조하기 시작하여 10월 말 경 800호가 이주 정착하여 지금의 감천문화 마을이 되었다.


비탈진 곳에 토담집을 축조하면서 배수로, 앞뒷집 간의 담장을 없애는 등 사통발달로 원활히 다닐 수 있도록 조성하여서, 오늘날 가옥구조와 독특한 배수로 구조등으로 감천문화마을은 미로미로 골목길의 경관은 감천만의 독특한 구조로 되었다.


감천2동 지역민과 예술인들이 힘을 합쳐서 마을미술프로젝트로 시작하여 현재의 감천문화 마을이다.

태극도 도인들이 집단 이주하여 마을을 이루고 앞집이 뒷집을 가리지 않게 일렬로 늘어서 어디로 가나 길이 막히지 않게 계단처럼 집을 지으며 세월이 지나면서 이것저것 보수하며 마지막으로 페인트칠을 옆집과 구분되는 색으로 칠하다 보니 어쩌다 알록달록 구성되어 있다.


그러다가 정부에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여러 예술작품들이 군데군데 사방 벽에 바닥에 휘몰아치듯 들어서며 감천문화마을이라 지칭된 이곳에는 4대 문이 있다.


4대 문이 있는 궁 안에는 대강 전이라는 곳이 있는데

태극도 도인들의 의식은 모두 이곳 대강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곧 도인들이 뭉쳐있는 이곳도 결국 대강전이 있기에 감천문화마을이 있었다 할 수 있다.

감천마을에 태극문화홍보관이라고 있는데 마을의 역사를 세세히 가르쳐 주고 있는 곳이다.


내가 이곳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많이 듣고 있으니까, 마을에서 신비로움이 싹트기 시작했고 우연하게 상점 한 곳을 방문했는데 이 00 양화점의 사장인 나 00 사장은 태극도인의 아버지와 충청도 보은에서 함께 이곳에 이주해서 사시는 분이시다.


참마음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세상을 바르게 만들 구상은 하고 계셨지만 그 구상을 어느 누구도 함께 해주지 않아서 마땅한 대상자를 찾고 있던 중 용케 내가 상점을 방문했고 나에게 나사장은 모든 것을 이야기하면서 도움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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