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수제비 / 한수남

by 한수남


통, 통, 튀어 올라도

꼬르륵 잠긴다

그 아이 까만 눈동자 생각

그 아이 이쁜 보조개 생각

통, 통, 통,

오늘도 여기 나와주면 좋을 텐데

그 애가 있으면

일곱 번도 여덟 번도 더 뛸 수 있을 텐데

쓸쓸하게 잠기고 마는, 나는


물수제비 (무료이미지)

4월은 통, 통, 물수제비처럼 튀어 사라진다.

빛나는 5월에게 바톤 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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