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찰나였다.
영원할 것 같았던 그와의 공간도
결국 순간으로 남아버렸으며
간직해도 되는 줄 알았던 시간도
결국 지나 보내야만 하는 착각이었다.
사무치는 마음 여전한데
스쳐가는 그대를
어찌 그 찰나를
손에 쥐고 간직하려 했던가
멈추지 않을 것 같던
우리를 채웠던 모든 것은
찰나였다.
사랑에 대한 글, 그리움에 대한 글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마를 탁! 치고 마음을 쿵! 울리는 글들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