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그림 찾기 대신 숨은 사랑 찾기 해보실래요?
비가 내릴 때 우리는 햇빛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높이 올라가 구름 속으로 들어가 보면 다시 햇빛을 보게 된다. 햇빛이 늘 거기에 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그제야 새삼 깨닫는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분노와 절망의 순간에도 우리의 사랑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대화하고 용서하고 연민의 정을 베풀 능력이 늘 거기에 있다. 우리는 이것을 반드시 믿어야 한다.
틱낫한 스님 『화』 중에서…
우리가 인지를 하고 있던 잊고 있던 사랑은 늘 우리 곁에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공기나 전기가 존재하지 않는가?
사랑도 마찬가지이다.
사랑은 언제나처럼 우리 곁에서 따뜻함을 방사하고 있을 뿐이다.
뼈가 시릴 정도로 추운 겨울은 언젠가 지나가고 따뜻한 봄바람이 분다.
우리가 어떠한 추운 절망 속에 있더라도 그 일은 지나가게 마련이다.
어차피 지나갈 일 지금 괜찮을래요? 아니면 나중에 괜찮아질래요?
선택은 우리 몫입니다. 현명한 자는 ‘지금 행복하기’를 선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