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새벽감성은 핑곗거리가 아닐까,
용기내어 말한 진심들이 다음날 민망함이 되지 않도록.
낭만이 낭만으로서 오롯이 보존될 수 있고
진심이 진심으로서 오롯이 보존될 수 있도록
여리디 여린 우리들의 낭만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비밀리에 이루어진 사회적 합의가 아닐까.
모두가 알고있는 가장 낭만 가득한 비밀,
사랑, 용기, 그 외의 모든 낭만들을 품어주는 단어.
새벽감성이라는 것은 그런것이 아닐까.
단단하지만 잘 굴러가는 돌멩이같은 사람, 지나가는 생각을 붙잡아 글로 매어둡니다. 답이 아닌 길을 찾는 여정을 사랑으로 치환해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