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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olunteers “L”

by 윤 log


‘The Volunteers Youtube’



It always starts with an "L"

and makes you open your heart

It's very addictive and giving

Even if it lets you down

It always starts with an "L"

Whether it's a losing game

or valuing each other for nothing

or everlasting pain


Take me back to

When I never knew what love was

Take me back

Take me back to

When I never knew how fast it can let you down

How love can treat me so bad


When I was young

When I was a kid

All I knew was the unconditional love

by my father

Now I'm old enough

giving love to strangers and making love

Proving my heart

til it's all gone

Nothing to recover


Take me back to

When I never knew what love was

Take me back

Take me back to

When I never knew what love was

Take me back

Take me back

Take me back to when I never knew how fast it can let you down

How love can treat me so bad



*


'늘 L로 시작하여 네 마음을 열도록 하는 것

중독적이면서도 많은 걸 남기는 것

설령 네게 실망을 안겨줄지라도

......

사랑을 몰랐던 시절로 데려다줘

사랑이 얼마나 빨리 실망을 안겨주는 것인지 알 수 없었던 그때로

어떻게 사랑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 걸까'


2024년 여름에 발매되었던 제가 애정하는 밴드 더 발룬티어스의 노래입니다.

가사에서 아빠의 무조건적인 사랑만 알았던 어린 시절,

이제는 성인이 되어 연인관계에서 느끼는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작년 8월 말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들었을 때

기타, 드럼, 건반, 베이스의 풍부한 사운드와 편곡에 반하고

백예린 보컬의 목소리에도 힘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던 노래입니다.

다시 한번 콘서트장에서의 그 사운드를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 )



(노래는 발룬티어스 Youtube 라이브 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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