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개발비 받고 개발실패하면?

기업의 이야기. 그리고 R&D 중요사항을 알려줘야 한다. 아는 것이 득이

by yeon

지속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정부의 정책의 기조. 정부정책의 부합성등도 계획서의 합격여부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편이다. 그래서 평가에서도 정부정책의 부합성의 항목체크 점수표가 들어가 있기도 하다.


이번 기업은 내 첫 R&D 직장에서 만났던 기업이었고 이다는 이러한 키워드나 아이템이 조금은 더 가능성이 높을 때였다. 지정공고든 자유공고든 말이다.

지정공고는 정해놓은 산업분야에 맞게 어떠한 기술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그것에 맞는 한정된 아이템들만 접수하는 것이고 자유공고란 어떠한 아이템이라도 지원이 가능한 공고들이다.


지금 이 기업은 지정공고로 신청하려고 한다.

그게 그나마 선정의 확률이 높다고 판단해서이다.

이때 기업과 이 부분으로 많은 논의를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 나의 글은 기억에 남는 곳들을 더듬어 가며 적고 있는 것이다.

그만둔 회사의 정보나 기업의 자료들은 모두 다 삭제하거나 폐기하기 때문에 나에게 남아있는 자료가 있다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을 더 가지고 진행한 기업들은 오래 남는다.

많은 기업들을 만났음에도 말이다.


첨 만남은 커피숍에서였다. 명함을 건네주신다. 어디 대학의 교수님이시다.

교수님이지만 매일 강의가 있다고 하지는 않는 거 같다.

여쭈어 보니 강의를 하는 요일에만 나가신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업을 운영하신다고 한다.

뭐 크게 놀랄 일도 아니고 그렇냐고 말하고 기업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물어봤던 기억이다.

컨설팅을 하면서 기업을 운영하는 대학 교수님들을 의외로 많이 만난다. 매일 조교들이나 학생들에게 지시하고 검토하는 업무를 많이 하셔서 실상 실제로 스스로 첨부터 작업하시기에는 시간도 촉박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을 거의 논문처럼 작성하기 때문에 계획서의 선정이 힘든 이유일 것이다. 계획서는 노하우도 필요하다.

하지만 교수님들은 그것에 익숙하지는 않으시다. 대부분은 말이다.


정확하게 기억하는 부분은

1. 몇 번 직접 도전했으나 지속적으로 서류에서 탈락했다

2. 다른 컨설팅사에도 의뢰해 봤으나 결론적으로는 떨어졌다.

3. 대면평가를 간 적이 있는데, 기술에 대해서 모르는 심사위원들이 들어와서 말도 안 되는 질문만 해서 곤욕을 치렀다.

4. 사업에 집중을 해야 하는데 인건비가 만만치 않아서 R&D로 인건비를 최소화하고 싶어서 도전은 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이것들을 한꺼번에 다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5. 직원들에게 시키려고 하니 그러려면 직원이 여기 붙어서 계속 지원과제를 찾고 작성하고를 반복하고 평가도 가야 하고 여러 가지 업무가 가중되어 직원에게 맡기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만일 선정이 또 안되면 직원에 대한 인건비가 더 부담될 것이고 다른 업무에 투입시킬 직원이 과제작성에만 매달려야 하기 때문에 한 번 더 컨설팅 사를 믿어보기로 하고 진행하고자 한다.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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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대화하기가 편하다.

맞다. 저러한 경우 대다수가 컨설팅을 맡긴다. 필요한 걸 알기 때문에 간절하기 때문에 그리고 대표님들은 할 일이 너무 많아서 다른 일에 신경을 일일이 다 쓰기에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00% 선정, 100% 정부지원금 확보라고 할 수 없는 R&D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우리와 일을 하더라도 중간에 자료를 회신주는 직원은 필요하다. 기업의 직원말이다.


우리가 개발까지 하는 것은 아니기에 개발에 대한 자료나 여러 가지 기업의 정보에 대한 자료는 우리도 전달받아봐야 한다. 그렇기에 훨씬 일을 기업의 입장에서는 줄겠지만 협조는 필요하다. 그 부분을 기업의 대표님에게 말했고 기업대표님이 직접 컨트롤하겠다고 하신다. 그럼 된 거다.


애초에 컨설팅에 대한 계약을 염두에 두시고 만난 것이라서 기술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기 좋았다.

시간을 그만큼 활용할 수 있었다.

기업대표님에게 물었다. " 대표님 여기 도전해 봤다고 하셨는데 아이템에 대한 사업계획서 있으시면 좀 보여주실 수 있으실까요?" " 네 잠시만요 여기요" 계획서 몇 개를 보여주신다.

참 많이 애쓰신 부분이 보인다.

기업의 컨디션을 확인해야 한다. 승산이 있는지 아이템만 좋은 거 아닌가? 기업의 기초 컨디션은 어떤가도 중요하기 때문에 물어봤다.

기업은 특허는 많이 보유하고 있었다. 각종 인증서들이 있으나 정작 필요한인증서가 보이지 않는다.

이 부분은 필요하실 것 같으니 진행하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개발하시려고 하는 것에 대한 특허는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아 지금 개발하려고 하는 것은 특허 계획은 있어요"라고 말씀하신다.

등록까지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 방법을 알려드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재산권의 확보일 것이다.

해당 아이템이 선정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이상 이 기술에 대한 핵심 기술은 지식재산권을 확보해야 한다. 다른 누가 침해하지 못하도록 말이다.


이 기업은 데이터 분석을 주로 하는 기업이었다.

이 기업이 개발하고 싶은 것은 "딥러닝을 활용해서 3D모델링으로 디자인권이나 지식재산권 침에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어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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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도 매우 좋고 아이템도 매우 좋다. 하지만 이때는 딥러닝에 대한 학습에 대한 자료라던지 이 딥러닝을 어떻게 학습시킬 건지등 여러 가지 기술에 대한 표현이 서지 않은 상태였다.

가장 큰 고민이다. 기술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하는 것.

이 부분에 대해서 성능지표도 함께 따라가는 거다. 이 부분을 심도 깊게 대표님과 이야기했다.

이 기업의 대표님도 이 부분이 너무 어렵다고 하신다. 사업비를 산정하는 것도 어려움을 호소하신다.

솔직히 사업비나 그런 것들은 우리에게는 크게 어렵지 않다. 맨날 밥 먹고 하는 일이 그런 건데 그건 염려하실 필요 없다고 사업비 구성할 때 논의하자고 하고 기술에 대한 자료에 대한 걱정만 한가득 늘어놓았던 기억이다.


이거 저거 준비하면 좋은 것들을 미리 알려드렸다.

이런 이런 인증서는 언제까지 받으시면 좋고요 이런 이런 것은 언제까지 받아주세요.

라고 가이드라인은 따로 메일로 보내드렸었다.

대표님은 적극적이셨고 말한 날짜에서 하루이틀 정도 늦었지만 말씀드린 대로 돈이 들던 들지 않던 말한 거는 다 준비해서 전달 주셨다.


마찬가지 특허에 대해서도 로드맵대로 진행하고 계셨고, 자료화하기 편하게 환경이 구축되었다.

이 기업이 진행했던 과제는 아마도 내 기억으로 2년 개발에 최대 4억을 지원해 주는 과제였을 것이다.

이렇게 정확하게 기억하는 이유는 성능지표 작성 때 담당 기술이사가 너무 답답해서 기업에 직접 찾아 거서 기업대표와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을 이야기해 주었기 때문이다.

성능지표는 정부에서 1년 과제에서는 최소 4개 정도는 적기를 원한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내 브런치 북에서 말이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성능지표의 항목의 수는 나중에 기업에게 부담이 된다.

그래서 적당히 2년 개발이라 8개 정도로 설정한 기억이다.


우리는 최종정부와의 협약단계까지의 자문과 지원을 한다. 그게 우리의 역할의 마무리이다.

선정되고 나면 사업비는 기업이 직접 잘 써야 하고 연구개발노트나 보고서등도 기업이 잘 연구개발을 하면서 써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어떤 컨설팅사는 대충 성능지표를 짜주고 선정만 되면 그만이지! 어차피 목표가 달성하든 말든 내 알바 아니야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당연한 말이기도 하다. 성능지표는 기업이 직접 검수해야 하는 필수항목이다.

모든 과제의 성공여부는 성능지표의 목표항목에 대한 수치의 최종개발목표의 수치에 대한 시험성적서가 나와야지 연구개발 성공판정을 받는다. 그렇기에 너무 높게 또는 낮게 설정해서도 안된다.


높게 설정하면 나중에 시험성적을 받을 때 실패가 될 확률이 높고, 너무 낮게 적으면 서면에서 탈락해 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항목의 설정과 목표항목의 개발목표의 수치는 심사숙고해야 하는 사항이다.


적어도 이런 부분을 기업에게 설명해 주고 항목에 대한 깊은 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비록 우리가 개발을 하지는 않지만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성능지표의 중요성과 그리고 이후 발생할 문제, 항목에 대한 의견정도 오고 받으면서 기업이 최종선정되고 나서도 우리와 계약이 연장되지 않더라도 우리와 함께 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연구개발을 무탈히 성공판정을 받기를 바라는 맘에서 신중히 작업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많은 대화가 오가야 하는 것도 당연한 것이다.


[중간 중요사항]

하지만 그렇지 않은 컨설팅 사들이 솔직히 아주 많다.

그래서 기업들은 연구개발을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개발이 실패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안 좋은 일들이 생길 것이다. 우리가 아니라 기업이 말이다.

우선은 실패할 경우 과제 책임자로 정해져 있는 담당자는 개발과제를 몇 년간 지원할 수 없는 빨간 줄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것이 생긴다. 어느 회사를 이직하더라도 개발과제에 참여할 수 없다. 기업은?

지원받은 금액을 전액 다 토해내는 것은 물론이며 (환수) 그보다 더 높은 금액으로 배수를 측정해서 거의 기업이 파산까지 갈 정도로 강력하게 대응한다.


연구개발에는 실패판정이 매우 무섭다고 하겠다.

실패에는 성실실패, 불성실 실패가 있다.

불성실 실패란 말 그대로 해당 연구개발비로 개발비를 받아놓고 제대로 자금을 집행하지 않은 경우를 말하며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연구노트나 보고서등의 작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기업, 최종개발기간 내에 개발에 대한 시제품도 제작이 안된 기업이 대표적이다.


성실실패란,

모든 것을 성실히 이행하였으나 (자금집행, 연구개발) 시험성적이 도달하지 못한 경우를 말한다.

당연히 연구노트 등과 보고서는 잘 써놔야 하는 경우다. 이건 시험성적에 대한 부분이 매우 크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시험성적이 안 나온 경우 성실실패로 구분 짓기도 한다.


환수는 불성실 실패의 경우 환수가 된다. 물론 성실실패인지 불성실 실패인지는 심의 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하지만 성실실패라고 해도 기준이 있기에 그에 해당하는 제재는 받는다.

성싱실패의 경우 이의 제기는 가능하다. 이의 제기 시에 증빙을 제대로 잘해야 한다.

복잡한 이야기라서 이 부분은 따로 다루려고 한다.

1235.PNG 연구개발 실패판정 시 받게 되는 공문 예시 _ 심의 결과 안내서


아무튼 이런 부분이 있다는 것을 기업의 대표님에게도 말씀드렸다.

병원을 가면 의사들은 항상 최악의 경우를 이야기해 준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최악까지 안 갈 수 있지만 최악의 경우까지 고지해 준다. 조금 다른 의미일지는 모르겠으나 결론은 같다.

최악의 경우까지 가지 않기 위해서 그전에 사전에 고지해 주고 조심하라고 하는 거다. 우리 일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역할은 정해져 있다. 기업이 개발에 실패를 하던 환수를 당하던 그건 우리 잘못이 아니다. 하지만 최악의 경우 이런 부분이 있다고 안내는 하여야 한다. 그래야 기업이 더욱더 신경 써서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그것이 장기간 인연으로 이어지고 있는 비결이라고 하겠다. 그리고 양심 문제이기도 하다


이 기업의 경우에는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고지받았고, 논의를 많이 했다.

많은 기업들이 첨 접수하고 일사천리로 한 번에 원스톱으로 다 선정까지 되어 버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대다수는 몇 번의 쓴맛을 보고, 수정과 보완 작업을 거친다.


이 대표님도 직접 해보시고 많이 떨어져 보신 터라 기대는 별로 하지 않으신 모양이다.

서류가 접수되었다.

서면평가 : 추천대상

대면평가: 추천대상

정부와의 협약 완료.

원스톱이다. 이 기업은 이랬다. 이런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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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기 위해서는 상호 협조가 가장 중요하고 군말 없이 우리를 믿어주고 따라와 준 기업의 대표님의 마음과 대의를 위해서 소소한 추가 필요사항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그게 나는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정부에서도 중소기업에게 R&D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투자이다. 실패할지 성공할지 모르는 개발아이템에 투자를 해서 최대한 성공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수출로까지 이끌어 내는 것, 그것이 국가경쟁력 부분에서도 좋기 때문이다. 그런 자금을 받는데 당연히 기업도 조금의 투자는 아끼지 말아야 한다.


R&D지원금을 수주받은 기업들은 여러 가지 추후 해택을 받는다.

회사의 스펙이 쌓이는 것은 물론 정부에서 인정한 기술력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제품의 경우에는 조달청 등록 시 이 이력이 매우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금융권에 가면 이자율 감면혜택도 받는다.

R&D는 매년 매년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일 년에 딱 2번 수주받을 수 있다. 정부와의 협약은 2번만 할 수 있다.

2번도 쉬운 게 아니다. 하지만 한번 해본 기업들은 계속하시는 이유이다.

인건비 절감, 개발의 효율성, 시험성적서를 하나 받는 것도 엄청난 비용이 든다. 이런 비용을 R&D 자금의 사업비에서 사용할 수 있다. 얼마나 좋은가.


도전을 해본 자만이 또 선정이 안 돼도 도전을 끊임없이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내년 예산은 역대 최대의 R&D 지원금이 책정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 많은 기업들이 미리 준비하신다. 내년에 예산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의 대표님은 이후 계약은 종결되었고 지금은 소식을 통해 들으니 매년 매년 R&D를 하나정도는 직접 직원을 채용하여 수주받고 계시다고 한다. 그리고 이 시스템은 지금 많이 상용화되어 있다.

이런 소식을 들으면 뿌듯함을 느낀다.

기업대표님을 첨 만났을 때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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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해보셨고 실패도 많이 해보셨으니 일 년 동안 저희랑 하면서 많은 정보 받으시고 선정되시고 나면 그 자금으로 신규인력 채용하셔서 R&D 전문으로 맡기시고 저희랑 계약이 끝나고 나면 기업자체적으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라고 말이다.

이때 대표님께서는 " 그렇게 된다면 너무 좋죠"라고 말을 하신 기억이 남는다.

얼굴도 기억이 나고 기업의 사무실 풍경도 기억에 남는다. 뚜렷한 기억이다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대화가 된다는 것은 이런 기분인 것 같다. 어떤 경우는 혼자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 기분이 드는데 이 기업의 대표님의 경우 R&D에 대한 필요성과 잘 따라와 주신 대표님이었고 원스톱으로 진행된 기업인 데다가 이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금은 상용화가 되어있으니 어떻게 보면 우리가 하는 일이 나라에도 일조하는 일이 아니겠나 싶다. 물론 돈을 받고 일을 하지만 말이다. 인건비를 안 받을 수는 없으니까^^


오늘은 좀 글이 길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도 중간중간 이야기 해주면 좋을 거 같아서 이야기해 봤다.

지금은 R&D를 시작해야 할 시기이다. 비록 내년 1월에 접수하더라도 1월에 시작하면 죽도 밥도 안된다.

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기 에 오늘 이야기가 길어졌다.

컨설팅이 필요하시다면 지금부터 상담받으시고 자체적으로 하실 수 있으시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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