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이 아니어도
오늘 네 생각만으로도
이미 그리움은 내 것이다
바람에 실려온 서늘함에
눈물이 변하여 얼음 꽃이 되어도
그댈 생각하면 다시 봄이 되어서
찬란하다 화려하다 외치며
붉게 물들이는 진달래 되어
마음 곶 호수 사이에 피어납니다
그대 봄꽃이 아닐지라도
세상에 숨 쉬고 있는 그대로 인해
오늘도 그리움으로 어느 모습으로
피어날까 궁금합니다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