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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너에게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

눈물은 지나가고 웃을 일이 가득하길

by 재형

크게 잘못한 건 없는데 죄인이 된 기분일 때 진짜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 지금 슬픔에 빠질 땐 어떠한 말도 위로가 안 되겠지만, 너를 욕하는 애들은 그런 수준인 거야. 물론 상처는 받아서 힘들지 화난다기보다 스스로 못 난 잘못인 거 같으니까.


근데 지금 상황을 잘 넘기면 넌 더 성장할 거야. 물론 나중에도 이때를 떠올리면 눈물 나고 사람이 무서울 수 있는데, 그때의 넌 성장해 있을 거야. 눈물이 흐르더라도 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을 거야. 어려움 속에서도 견디고 있는 네가 정말 대단해.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내자.


넌 존중받아야 하고 행복할 가치가 있는 존재니까.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내일은 슬픔보다 웃음이 너의 주위에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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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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