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산책 #61 -《아홉 번째 물결》

이반 아이바좁스키, (1850)

by 생각의 정원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퍼블릭 도메인)



그림산책 #61


이반 아이바좁스키, 《아홉 번째 물결》(1850)

Ivan Aivazovsky, The Ninth Wave, 1850



작품 정보


작품명: 아홉 번째 물결 (The Ninth Wave)


작가: 이반 아이바좁스키 (Ivan Aivazovsky)


제작연도: 1850년


기법: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크기: 221 × 332 cm


소장처: 러시아 박물관 (The State Russian Museum)



아홉 번째 파도


밤새 이어진 폭풍, 바다는 제아무리 거세도 결국 아침을 품고 있다.

바다 한복판, 부서진 나무 판자 위에 몇 명의 생존자가 몸을 웅크리고, 멀리서 빛이 퍼지기 시작한다.


파도와 빛의 경계


그림의 주인공은 사람도, 배도 아닌, 빛이다.

마지막 파도의 끝자락, 폭풍은 사그라지고, 하늘과 바다는 점점 하나가 된다.

금빛 찬란한 새벽, 그 안에서 생존자는 작은 기도처럼 부유한다.


낭만주의의 해석


이반 아이바좁스키는 말한다. “우리는 위대한 것 앞에서 작지만, 작기 때문에 아름답다.”

거대한 파도는 삶이고, 그 너머의 빛은 우리가 다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바다가 말해주는 것, 가장 거대한 파도 뒤엔 언제나 아침이 온다는 것."



**작가 등에 대한 정보는 티스토리 글에 있습니다.



어울리는 음악 추천


Jean Sibelius – The Oceanides, Op.73

YouTube에서 듣기 심연의 파도와 아침의 빛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선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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