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용기는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내면의 진실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 "아니오"라고 말할 용기가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 삶은 남이 써놓은 각본을 연기하는 무대가 아니라, 스스로 각본을 쓰고 걸어가는 여정이다. 당신은 누구의 조연이 아니라, 스스로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
니체/ 위버맨쉬
오늘은 '위버맨쉬' 책을 읽으면서 위의 메시지를 생각해 보았다.
여러분은 타인의 시선에 휘둘리지 않고 얼마나 내면의 진실에 따라 행동하시나요?
다음 주에 중학생 아이 둘이 시험기간이라 마음이 많이 바쁩니다.
둘째 아들은 기말고사가 다음 주 수요일~ 금요일인데, 아직 학과목 전체 시험범위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아들은 기말시험인 교과서들을 챙겨왔어야 하는데, 깜빡 하고 안가져 왔다고 합니다.
아들에게 시험 준비를 위한, 학생의 기본적 소양에 대해서 주말에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아들의 달력에 시험공부 계획을 함께 세웠습니다.
어제는 국어 문제집 4단원을 풀기로 악속 한 날인데...
아침에 보니 국어 문제집이 깨끗했습니다.
"엄마 어제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어요" 아들의 말에 어리둥절했습니다.
"한 장도 안 풀었구나"라고 말하고 아들 얼굴을 보았습니다.
'피곤한 얼굴'입니다. 전 잠시 말을 못하고 아들의 얼굴만 바라 보았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공부 시간 주시면 "국어 문제집 4단원을 푸는 게 좋겠어"라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중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아들은 이제 스스로 '학교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맞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아가야 합니다.
"엄마, 1학년은 시험 성적이 내신에 반영이 되지 않는데 시험공부 해야 돼요?"라고 아들이 말했습니다.
엄마는 "내신 성적 반영에 관계없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네 모습을 보여주겠니?"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요즈음, 아들과 시험공부 계획을 짜고 실행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아들은 중간고사 이후, 두 번째 시험인데도 많은 것들이 낯설고 힘든 것 같습니다:)
엄마로서 힘들 때 응원해 주고 기본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제가 아들을 키우면서 배우는 게 더 많긴 합니다:)
여러분, (타인의 기준에 있지 않고) 우리 내면의 진실에 따라 행동하는 삶을 살고 있나요?
우리의 삶을 남이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삶을 계획하고 삶의 여정을 살아가야 합니다.
니체는 "우리의 삶은 조연이 아니라 주연이 되어야 한다." 라고 이야기 합니다.
스스로 주인공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생각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여러분, 주인공 같은 삶을 살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생각해 보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요즘,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워킹맘의 마음은 언제나 조급한 것인가? 잠시 생각하며 여유를 부려 봅니다.
오늘도 실천하고 행동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