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04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시작

by 백운

흐린 하늘이 개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화난 기분이 풀렸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쌓인 눈들이 녹았다

언제 그랬나는 듯이


다친 새순이 자랐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픈 마음이 나았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괜찮아 질 것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사랑하며 살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서로를 위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희망을 꿈꾸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시작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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