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16화

그날

네가 떠난 날

by 백운

그날

네가 떠난 날


그때부터 너의 이름은

가슴속에 눈물이 되었어

너의 모습을 떠올리면

너의 이름이 떠오르면

가슴이 못견디게 시려서

눈물이 못견디게 흘렀어


네가 떠난 날


그때부터 너의 모습은

내 기억속 사진이 되었어

더이상 해가 뜨지않았고

더이상 날이 밝지않았어

그렇게 나의 시간은 멈췄고

그렇게 모든게 멈춰버렸어


네가 떠난 날


나는 묻고 싶었어

왜 그랬냐고

왜 그래야만했냐고

하지만 그럴수 없었어

너는 떠나고 없었기에

너는 이미 떠나고 없었기에


네가 떠난 날

그렇게 나는 홀로 남았고

그렇게 나는 혼자가 되었어


네가 떠난 날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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