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작은 세상에 집중하는 시간

by 두목

안녕하세요 :)

이 작품을 클릭해주신 독자분 너무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작품을 쓰기 전에 제가 왜 이런 작품을 쓰고, 무엇을 쓸지, 그리고 다른 정보를 조금 주기 위해 프롤로그를 쓰게 됐습니다!


이 작품을 왜 쓰기 시작했는가?

어느 날 제가 유튜브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왜 이렇게 재미가 없지?"

그리고 골똘히 생각을 해보니까 최근에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나는 거예요. 내가 분명 어디를 다녀왔는데 거기에 있었을 때의 감정은 뭐였고, 내가 거기에서 느낌건 뭐였지?

어느 순간부터 어딜 가든 핸드폰만 보고 있고 느끼는 거 없이, 그 순간순간의 재밌음만 유튜브나 쇼츠같은걸로 채우고 있더라고요.

최근에 바쁜 일이 많고 쉬는 시간은 적어지니까, 더 빨리 행복해지는 방법을 많이 쓰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요즘 말하는 "싸구려 도파민"으로 내 행복감을 채우고 있었어요.

제가 감각적으로 조금 예민한 편이었는데, 언제 이렇게 둔해진 건가 싶어서 예전에 느꼈던 감정들부터 최근까지 합쳐서 하나하나 적어가려고 합니다.

이 작품을 읽는 독자님들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민감한 감각들을 느끼면서 잠시 바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으로도 이 작품을 쓰게 된 것도 있어요.


작품은 뭐에 관한 것인가?

이 작품은 진짜 엄청나게 사소한 감각/자극에 관한 얘기입니다.

누군가는 넘어갈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제 작품을 보고 같이 저와 같은 혹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들은 이제 매주 확인 하실 수 있을 거예요 :)


왜 읽어야 하는가?

책 소개글에서 읽었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저희는 이제 너무 큰 것에 연연하게 된 거 같습니다.

자신의 성과와 성공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자기 계발도 열심히 하는 우리 현대인들은 쉬어갈 시간 없이 정말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딱히 재미도 필요 없고, 감동, 슬픔도 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이지만, 딱 하나, 이 글을 읽고 이 생각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난 지금 어떻지?

그리고 진짜 잠깐이라도 이 생각을 해보고 일상으로 돌아가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지금 내가 정확히 뭘 하고 있는지는 알지만 왜 이걸 하고 있고, 이걸 하는 느낌이 뭔지는 모르잖아요 :) 잠깐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요.


지금까지 프롤로그였고, 잘 부탁드립니다!

일요일 연재